“박지성 보고파” 꿈이 이뤄지는 올스타전
입력 2014.07.23 (21:51)
수정 2014.07.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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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한 어린이 축구팬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집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김령훈 어린이의 사연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3학년 령훈이는 오늘도 축구 연습을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립니다.
몸이 아파 늘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K리그 올스타전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녹취> "(시축 잘 할 수 있지?) 응."
희귀 소아암 병을 앓고 있는 령훈이는 박지성을 좋아하는 열혈 축구팬입니다.
평소 박지성과 만나는 게 소원이었던 령훈이는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프로축구연맹에 보냈고, 마침내 꿈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김령훈 : "그런 와중에 박지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선수를 만나면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낄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갑작스럽게 조직구 증식증이란 희귀병 판정을 받은 령훈이.
힘겨운 항암 치료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은 원동력은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이었습니다.
령훈이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우상인 박지성과 함께 시축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령훈 : "인사부터 해야죠, 결혼 축하드려요."
<녹취> 박지성 : "령훈이라는 친구도 시축을 통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령훈이의 간절한 꿈이 현실로 되는 K리그 올스타전은 KBS 한국방송이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모레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한 어린이 축구팬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집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김령훈 어린이의 사연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3학년 령훈이는 오늘도 축구 연습을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립니다.
몸이 아파 늘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K리그 올스타전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녹취> "(시축 잘 할 수 있지?) 응."
희귀 소아암 병을 앓고 있는 령훈이는 박지성을 좋아하는 열혈 축구팬입니다.
평소 박지성과 만나는 게 소원이었던 령훈이는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프로축구연맹에 보냈고, 마침내 꿈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김령훈 : "그런 와중에 박지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선수를 만나면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낄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갑작스럽게 조직구 증식증이란 희귀병 판정을 받은 령훈이.
힘겨운 항암 치료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은 원동력은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이었습니다.
령훈이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우상인 박지성과 함께 시축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령훈 : "인사부터 해야죠, 결혼 축하드려요."
<녹취> 박지성 : "령훈이라는 친구도 시축을 통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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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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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보고파” 꿈이 이뤄지는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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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3 21:53:11
- 수정2014-07-23 2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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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한 어린이 축구팬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집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김령훈 어린이의 사연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3학년 령훈이는 오늘도 축구 연습을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립니다.
몸이 아파 늘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K리그 올스타전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녹취> "(시축 잘 할 수 있지?) 응."
희귀 소아암 병을 앓고 있는 령훈이는 박지성을 좋아하는 열혈 축구팬입니다.
평소 박지성과 만나는 게 소원이었던 령훈이는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프로축구연맹에 보냈고, 마침내 꿈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김령훈 : "그런 와중에 박지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선수를 만나면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낄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갑작스럽게 조직구 증식증이란 희귀병 판정을 받은 령훈이.
힘겨운 항암 치료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은 원동력은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이었습니다.
령훈이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우상인 박지성과 함께 시축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령훈 : "인사부터 해야죠, 결혼 축하드려요."
<녹취> 박지성 : "령훈이라는 친구도 시축을 통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령훈이의 간절한 꿈이 현실로 되는 K리그 올스타전은 KBS 한국방송이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모레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한 어린이 축구팬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집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김령훈 어린이의 사연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3학년 령훈이는 오늘도 축구 연습을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립니다.
몸이 아파 늘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K리그 올스타전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녹취> "(시축 잘 할 수 있지?) 응."
희귀 소아암 병을 앓고 있는 령훈이는 박지성을 좋아하는 열혈 축구팬입니다.
평소 박지성과 만나는 게 소원이었던 령훈이는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프로축구연맹에 보냈고, 마침내 꿈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김령훈 : "그런 와중에 박지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선수를 만나면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낄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갑작스럽게 조직구 증식증이란 희귀병 판정을 받은 령훈이.
힘겨운 항암 치료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은 원동력은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이었습니다.
령훈이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우상인 박지성과 함께 시축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령훈 : "인사부터 해야죠, 결혼 축하드려요."
<녹취> 박지성 : "령훈이라는 친구도 시축을 통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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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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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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