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연속 4강의 비밀 ‘공격적 패스 축구’
입력 2014.07.12 (21:19)
수정 2014.07.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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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모레 새벽으로 다가왔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보다는, 독일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독일 축구가 어떻게 이렇게 강해졌는지, 정충희 기자가 분석합니다.
<리포트>
16연속 16강 진출, 4회 연속 4강에 빛나는 전차 군단 독일, 건장한 체격과 힘,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이 바탕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힘과 조직력은 여전하고 더 빠르고 공격지향적인 패스 축구로 진화했습니다.
외질과 람,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 토대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다문화 포용정책입니다.
브라질전 베스트 11 중 6명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입니다.
이들은 공수의 중추에 포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필립 람 선수 : "오직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승에서는 또 다른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고 우승컵을 갖고 돌아가겠습니다."
94년과 98년 잇달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99년 독일 정부가, 순혈주의를 버리고 이민자에게 대표팀 문호를 개방한 것도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보아텡과 케디라, 외질과 클로제 등이 이민자 혈통으로 4강전에서 활약했습니다.
슈퍼스타는 없지만 힘과 조직력, 기술까지 겸비한 독일이, 당대 최고의 스타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모레 새벽으로 다가왔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보다는, 독일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독일 축구가 어떻게 이렇게 강해졌는지, 정충희 기자가 분석합니다.
<리포트>
16연속 16강 진출, 4회 연속 4강에 빛나는 전차 군단 독일, 건장한 체격과 힘,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이 바탕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힘과 조직력은 여전하고 더 빠르고 공격지향적인 패스 축구로 진화했습니다.
외질과 람,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 토대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다문화 포용정책입니다.
브라질전 베스트 11 중 6명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입니다.
이들은 공수의 중추에 포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필립 람 선수 : "오직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승에서는 또 다른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고 우승컵을 갖고 돌아가겠습니다."
94년과 98년 잇달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99년 독일 정부가, 순혈주의를 버리고 이민자에게 대표팀 문호를 개방한 것도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보아텡과 케디라, 외질과 클로제 등이 이민자 혈통으로 4강전에서 활약했습니다.
슈퍼스타는 없지만 힘과 조직력, 기술까지 겸비한 독일이, 당대 최고의 스타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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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4연속 4강의 비밀 ‘공격적 패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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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2 21:24:10
- 수정2014-07-12 22: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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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모레 새벽으로 다가왔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보다는, 독일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독일 축구가 어떻게 이렇게 강해졌는지, 정충희 기자가 분석합니다.
<리포트>
16연속 16강 진출, 4회 연속 4강에 빛나는 전차 군단 독일, 건장한 체격과 힘,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이 바탕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힘과 조직력은 여전하고 더 빠르고 공격지향적인 패스 축구로 진화했습니다.
외질과 람,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 토대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다문화 포용정책입니다.
브라질전 베스트 11 중 6명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입니다.
이들은 공수의 중추에 포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필립 람 선수 : "오직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승에서는 또 다른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고 우승컵을 갖고 돌아가겠습니다."
94년과 98년 잇달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99년 독일 정부가, 순혈주의를 버리고 이민자에게 대표팀 문호를 개방한 것도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보아텡과 케디라, 외질과 클로제 등이 이민자 혈통으로 4강전에서 활약했습니다.
슈퍼스타는 없지만 힘과 조직력, 기술까지 겸비한 독일이, 당대 최고의 스타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모레 새벽으로 다가왔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보다는, 독일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독일 축구가 어떻게 이렇게 강해졌는지, 정충희 기자가 분석합니다.
<리포트>
16연속 16강 진출, 4회 연속 4강에 빛나는 전차 군단 독일, 건장한 체격과 힘,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이 바탕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힘과 조직력은 여전하고 더 빠르고 공격지향적인 패스 축구로 진화했습니다.
외질과 람,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 토대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다문화 포용정책입니다.
브라질전 베스트 11 중 6명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입니다.
이들은 공수의 중추에 포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필립 람 선수 : "오직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승에서는 또 다른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고 우승컵을 갖고 돌아가겠습니다."
94년과 98년 잇달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99년 독일 정부가, 순혈주의를 버리고 이민자에게 대표팀 문호를 개방한 것도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보아텡과 케디라, 외질과 클로제 등이 이민자 혈통으로 4강전에서 활약했습니다.
슈퍼스타는 없지만 힘과 조직력, 기술까지 겸비한 독일이, 당대 최고의 스타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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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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