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대회 중 심판 폭행 ‘웬 나라 망신!’
입력 2014.07.10 (21:56)
수정 2014.07.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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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대학농구대회에서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을 박치기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연세대의 결승 연장전.
석점 뒤지던 연대의 공격이 무산되자 정재근 감독이 파울을 불지 않았다며 심판에게 항의합니다.
흥분한 나머지, 주먹으로 칠 듯한 시늉을 하더니 급기야 심판에게 박치기를 합니다.
<녹취> 조성원(해설위원) : "지금 상황에서 심판한테 저런 행동이 나와서는 절대 안됩니다.다른 나라 선수들도 와서 보고 있구요."
퇴장이 선언됐지만 이후에도 여러차례 심판에게 욕설을 하며 코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현태(캐스터) : "항의를 하는데도 어느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국제대회이고 대학스포츠 아니겠습니까. 선수들에게도 좋지가 않고"
이뿐 아니라 정 감독은 4쿼터때도 동점을 허용하자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욕설을 하며 질책합니다.
<녹취> 정재근(감독)
승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라이벌전임을 감안해도 감독의 일그러진 승부욕이 학생 선수들의 명승부를 망쳐버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국제대학농구대회에서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을 박치기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연세대의 결승 연장전.
석점 뒤지던 연대의 공격이 무산되자 정재근 감독이 파울을 불지 않았다며 심판에게 항의합니다.
흥분한 나머지, 주먹으로 칠 듯한 시늉을 하더니 급기야 심판에게 박치기를 합니다.
<녹취> 조성원(해설위원) : "지금 상황에서 심판한테 저런 행동이 나와서는 절대 안됩니다.다른 나라 선수들도 와서 보고 있구요."
퇴장이 선언됐지만 이후에도 여러차례 심판에게 욕설을 하며 코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현태(캐스터) : "항의를 하는데도 어느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국제대회이고 대학스포츠 아니겠습니까. 선수들에게도 좋지가 않고"
이뿐 아니라 정 감독은 4쿼터때도 동점을 허용하자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욕설을 하며 질책합니다.
<녹취> 정재근(감독)
승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라이벌전임을 감안해도 감독의 일그러진 승부욕이 학생 선수들의 명승부를 망쳐버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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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농구대회 중 심판 폭행 ‘웬 나라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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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0 21:56:34
- 수정2014-07-10 2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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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대학농구대회에서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을 박치기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연세대의 결승 연장전.
석점 뒤지던 연대의 공격이 무산되자 정재근 감독이 파울을 불지 않았다며 심판에게 항의합니다.
흥분한 나머지, 주먹으로 칠 듯한 시늉을 하더니 급기야 심판에게 박치기를 합니다.
<녹취> 조성원(해설위원) : "지금 상황에서 심판한테 저런 행동이 나와서는 절대 안됩니다.다른 나라 선수들도 와서 보고 있구요."
퇴장이 선언됐지만 이후에도 여러차례 심판에게 욕설을 하며 코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현태(캐스터) : "항의를 하는데도 어느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국제대회이고 대학스포츠 아니겠습니까. 선수들에게도 좋지가 않고"
이뿐 아니라 정 감독은 4쿼터때도 동점을 허용하자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욕설을 하며 질책합니다.
<녹취> 정재근(감독)
승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라이벌전임을 감안해도 감독의 일그러진 승부욕이 학생 선수들의 명승부를 망쳐버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국제대학농구대회에서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을 박치기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연세대의 결승 연장전.
석점 뒤지던 연대의 공격이 무산되자 정재근 감독이 파울을 불지 않았다며 심판에게 항의합니다.
흥분한 나머지, 주먹으로 칠 듯한 시늉을 하더니 급기야 심판에게 박치기를 합니다.
<녹취> 조성원(해설위원) : "지금 상황에서 심판한테 저런 행동이 나와서는 절대 안됩니다.다른 나라 선수들도 와서 보고 있구요."
퇴장이 선언됐지만 이후에도 여러차례 심판에게 욕설을 하며 코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현태(캐스터) : "항의를 하는데도 어느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국제대회이고 대학스포츠 아니겠습니까. 선수들에게도 좋지가 않고"
이뿐 아니라 정 감독은 4쿼터때도 동점을 허용하자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욕설을 하며 질책합니다.
<녹취> 정재근(감독)
승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라이벌전임을 감안해도 감독의 일그러진 승부욕이 학생 선수들의 명승부를 망쳐버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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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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