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군복무·투기 논란…김희정, 외유성 시찰 사과
입력 2014.07.08 (21:24)
수정 2014.07.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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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를 하고 군 복무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외유성 해외 시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2년과 97년 서울 강남에 각각 아파트 1채 씩을 매입했습니다.
그중 한 채는 20여년간 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야당 의원들은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시세차익이 총 20억 대입니다. 공직자 되실 분이...어떻게 봐야 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저는 평생 살면서 투기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정 후보자가 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면서 박사과정을 밟고 대학 강의를 나간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 박남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장교라고 해서 박사학위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장관의 인식이 타당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 후보자는 연구비와 강연료 등 부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청문회 도중에 소득세 113만원을 지각 납부했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선주협회 후원으로 외국 시찰을 다녀온 것에 대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김희정(여가부 장관 후보자) : "선주협회의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를 하고 군 복무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외유성 해외 시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2년과 97년 서울 강남에 각각 아파트 1채 씩을 매입했습니다.
그중 한 채는 20여년간 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야당 의원들은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시세차익이 총 20억 대입니다. 공직자 되실 분이...어떻게 봐야 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저는 평생 살면서 투기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정 후보자가 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면서 박사과정을 밟고 대학 강의를 나간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 박남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장교라고 해서 박사학위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장관의 인식이 타당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 후보자는 연구비와 강연료 등 부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청문회 도중에 소득세 113만원을 지각 납부했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선주협회 후원으로 외국 시찰을 다녀온 것에 대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김희정(여가부 장관 후보자) : "선주협회의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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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섭, 군복무·투기 논란…김희정, 외유성 시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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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8 21:24:27
- 수정2014-07-09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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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를 하고 군 복무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외유성 해외 시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2년과 97년 서울 강남에 각각 아파트 1채 씩을 매입했습니다.
그중 한 채는 20여년간 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야당 의원들은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시세차익이 총 20억 대입니다. 공직자 되실 분이...어떻게 봐야 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저는 평생 살면서 투기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정 후보자가 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면서 박사과정을 밟고 대학 강의를 나간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 박남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장교라고 해서 박사학위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장관의 인식이 타당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 후보자는 연구비와 강연료 등 부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청문회 도중에 소득세 113만원을 지각 납부했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선주협회 후원으로 외국 시찰을 다녀온 것에 대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김희정(여가부 장관 후보자) : "선주협회의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를 하고 군 복무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외유성 해외 시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2년과 97년 서울 강남에 각각 아파트 1채 씩을 매입했습니다.
그중 한 채는 20여년간 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야당 의원들은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시세차익이 총 20억 대입니다. 공직자 되실 분이...어떻게 봐야 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저는 평생 살면서 투기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정 후보자가 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면서 박사과정을 밟고 대학 강의를 나간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 박남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장교라고 해서 박사학위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장관의 인식이 타당합니까?"
<녹취> 정종섭(안행부장관 후보자) :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 후보자는 연구비와 강연료 등 부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청문회 도중에 소득세 113만원을 지각 납부했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선주협회 후원으로 외국 시찰을 다녀온 것에 대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김희정(여가부 장관 후보자) : "선주협회의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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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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