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혼례도 한류…중국 관광객들 매료
입력 2014.07.02 (21:40)
수정 2014.07.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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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우리의 전통 혼례를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습니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노부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긴장감과 설레임 속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습니다.
맞절을 하다 서로 어색한 표정을 짓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볼을 맞대고, 입을 맞추기가 쑥스럽지만 이내 안아주며 어깨를 다독입니다.
반 세기 만에 이국 땅에서 다시 혼례 의식을 치르는 부부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수준칭(중국인 관광객/72세) : "매우 행복합니다. 한복을 입어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전통 혼례를 체험한 관광객은 3천 명으로 한 중국 기업의 우수 고객들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입국해 4박 5일 동안 서울과 제주 등지를 둘러본 뒤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국 기업 측이 직접 한복을 준비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장수린(중국 기업 대표) : "한국의 효 사상과 가족애 때문에 행사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한꺼번에 3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우리의 전통 혼례를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습니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노부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긴장감과 설레임 속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습니다.
맞절을 하다 서로 어색한 표정을 짓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볼을 맞대고, 입을 맞추기가 쑥스럽지만 이내 안아주며 어깨를 다독입니다.
반 세기 만에 이국 땅에서 다시 혼례 의식을 치르는 부부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수준칭(중국인 관광객/72세) : "매우 행복합니다. 한복을 입어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전통 혼례를 체험한 관광객은 3천 명으로 한 중국 기업의 우수 고객들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입국해 4박 5일 동안 서울과 제주 등지를 둘러본 뒤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국 기업 측이 직접 한복을 준비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장수린(중국 기업 대표) : "한국의 효 사상과 가족애 때문에 행사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한꺼번에 3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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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혼례도 한류…중국 관광객들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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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2 21:43:08
- 수정2014-07-02 2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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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우리의 전통 혼례를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습니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노부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긴장감과 설레임 속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습니다.
맞절을 하다 서로 어색한 표정을 짓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볼을 맞대고, 입을 맞추기가 쑥스럽지만 이내 안아주며 어깨를 다독입니다.
반 세기 만에 이국 땅에서 다시 혼례 의식을 치르는 부부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수준칭(중국인 관광객/72세) : "매우 행복합니다. 한복을 입어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전통 혼례를 체험한 관광객은 3천 명으로 한 중국 기업의 우수 고객들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입국해 4박 5일 동안 서울과 제주 등지를 둘러본 뒤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국 기업 측이 직접 한복을 준비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장수린(중국 기업 대표) : "한국의 효 사상과 가족애 때문에 행사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한꺼번에 3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3천 명이 우리의 전통 혼례를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습니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노부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긴장감과 설레임 속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습니다.
맞절을 하다 서로 어색한 표정을 짓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볼을 맞대고, 입을 맞추기가 쑥스럽지만 이내 안아주며 어깨를 다독입니다.
반 세기 만에 이국 땅에서 다시 혼례 의식을 치르는 부부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수준칭(중국인 관광객/72세) : "매우 행복합니다. 한복을 입어 보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전통 혼례를 체험한 관광객은 3천 명으로 한 중국 기업의 우수 고객들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입국해 4박 5일 동안 서울과 제주 등지를 둘러본 뒤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국 기업 측이 직접 한복을 준비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장수린(중국 기업 대표) : "한국의 효 사상과 가족애 때문에 행사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한꺼번에 3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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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신 기자 s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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