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엽산 복용, 유산 위험 20% 줄인다
입력 2014.07.01 (21:41)
수정 2014.07.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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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형아 출산을 막아줘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엽산 이 엽산이 유산위험도 20%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신 5개월째인 33살의 임신부입니다.
산전 검사에서 엽산제 복용을 권유받아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지인(임신부/임신 5개월) : "그렇게 복용하고 3개월째 임신을 하게 돼 그 뒤로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요."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태아에서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이나 언청이, 심장기형 등 선천성 기형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임신부 만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엽산을 복용할 경우 유산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DNA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세포분열이 활발한 태아에서 부족하면 기형아나 유산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태아의 신경계, 조혈계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모가 엽산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기형이 유발될 수 있고 유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임신 4주째에는 이미 태아의 세포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에 엽산은 임신 최소 한달 전부터 복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좋지만, 계획임신율은 30%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기형아 출산을 막아줘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엽산 이 엽산이 유산위험도 20%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신 5개월째인 33살의 임신부입니다.
산전 검사에서 엽산제 복용을 권유받아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지인(임신부/임신 5개월) : "그렇게 복용하고 3개월째 임신을 하게 돼 그 뒤로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요."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태아에서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이나 언청이, 심장기형 등 선천성 기형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임신부 만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엽산을 복용할 경우 유산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DNA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세포분열이 활발한 태아에서 부족하면 기형아나 유산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태아의 신경계, 조혈계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모가 엽산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기형이 유발될 수 있고 유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임신 4주째에는 이미 태아의 세포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에 엽산은 임신 최소 한달 전부터 복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좋지만, 계획임신율은 30%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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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 엽산 복용, 유산 위험 2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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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1 21:43:07
- 수정2014-07-01 22: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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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형아 출산을 막아줘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엽산 이 엽산이 유산위험도 20%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신 5개월째인 33살의 임신부입니다.
산전 검사에서 엽산제 복용을 권유받아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지인(임신부/임신 5개월) : "그렇게 복용하고 3개월째 임신을 하게 돼 그 뒤로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요."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태아에서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이나 언청이, 심장기형 등 선천성 기형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임신부 만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엽산을 복용할 경우 유산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DNA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세포분열이 활발한 태아에서 부족하면 기형아나 유산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태아의 신경계, 조혈계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모가 엽산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기형이 유발될 수 있고 유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임신 4주째에는 이미 태아의 세포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에 엽산은 임신 최소 한달 전부터 복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좋지만, 계획임신율은 30%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기형아 출산을 막아줘 임신부들이 복용하는 엽산 이 엽산이 유산위험도 20%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신 5개월째인 33살의 임신부입니다.
산전 검사에서 엽산제 복용을 권유받아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지인(임신부/임신 5개월) : "그렇게 복용하고 3개월째 임신을 하게 돼 그 뒤로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요."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태아에서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이나 언청이, 심장기형 등 선천성 기형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임신부 만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엽산을 복용할 경우 유산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DNA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세포분열이 활발한 태아에서 부족하면 기형아나 유산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태아의 신경계, 조혈계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모가 엽산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기형이 유발될 수 있고 유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임신 4주째에는 이미 태아의 세포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에 엽산은 임신 최소 한달 전부터 복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것이 좋지만, 계획임신율은 30%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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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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