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장 80% 재선 성공, 여성 당선자 ‘역대 최다’
입력 2014.06.07 (07:17)
수정 2014.06.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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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6.4 지방선거에선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이 두드러지게 많습니다.
여성 당선자 비율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충원 참배로 선거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원순 서울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우리가 다진 팀웤으로 이제 다시 박원순 시장 2기를 잘 마무리 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박 시장처럼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구청장은 20명, 전체 80%에 이릅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 두명만 재신임을 받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의 구청장을 여성이 싹쓸이하는 등 여성 기초단체장 9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냈습니다.
<인터뷰> 박춘희(서울 송파구청장) : "어머니의 입장에서 누나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우리 구정 살림을 꼼꼼하고 세심하고 14투명하고 깨끗하게 잘 해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당선인이 8명이나 나온 반면 40대 당선인은 서른 명 가까이 줄어 고령화 현상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선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이 두드러지게 많습니다.
여성 당선자 비율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충원 참배로 선거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원순 서울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우리가 다진 팀웤으로 이제 다시 박원순 시장 2기를 잘 마무리 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박 시장처럼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구청장은 20명, 전체 80%에 이릅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 두명만 재신임을 받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의 구청장을 여성이 싹쓸이하는 등 여성 기초단체장 9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냈습니다.
<인터뷰> 박춘희(서울 송파구청장) : "어머니의 입장에서 누나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우리 구정 살림을 꼼꼼하고 세심하고 14투명하고 깨끗하게 잘 해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당선인이 8명이나 나온 반면 40대 당선인은 서른 명 가까이 줄어 고령화 현상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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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청장 80% 재선 성공, 여성 당선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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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7 07:19:08
- 수정2014-06-07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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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6.4 지방선거에선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이 두드러지게 많습니다.
여성 당선자 비율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충원 참배로 선거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원순 서울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우리가 다진 팀웤으로 이제 다시 박원순 시장 2기를 잘 마무리 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박 시장처럼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구청장은 20명, 전체 80%에 이릅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 두명만 재신임을 받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의 구청장을 여성이 싹쓸이하는 등 여성 기초단체장 9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냈습니다.
<인터뷰> 박춘희(서울 송파구청장) : "어머니의 입장에서 누나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우리 구정 살림을 꼼꼼하고 세심하고 14투명하고 깨끗하게 잘 해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당선인이 8명이나 나온 반면 40대 당선인은 서른 명 가까이 줄어 고령화 현상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선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이 두드러지게 많습니다.
여성 당선자 비율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충원 참배로 선거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원순 서울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우리가 다진 팀웤으로 이제 다시 박원순 시장 2기를 잘 마무리 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박 시장처럼 재선에 성공한 서울의 구청장은 20명, 전체 80%에 이릅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 두명만 재신임을 받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의 구청장을 여성이 싹쓸이하는 등 여성 기초단체장 9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냈습니다.
<인터뷰> 박춘희(서울 송파구청장) : "어머니의 입장에서 누나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우리 구정 살림을 꼼꼼하고 세심하고 14투명하고 깨끗하게 잘 해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당선인이 8명이나 나온 반면 40대 당선인은 서른 명 가까이 줄어 고령화 현상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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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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