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기초연금 ‘갈팡질팡’…지도부 따로, 의원 따로
입력 2014.05.01 (21:42)
수정 2014.05.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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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을 처리할지 여부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내일로 미뤘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 연금법 당론 채택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되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은 20만원을 주는 절충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7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해드리기로 한 우리의 다짐과 어르신들의 기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상인적 현실감각을 요구하는..."
절충안 찬성의원이 반대 의원보다 더 많다는 설문조사와 여론조사까지 동원했지만 반대측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녹취> 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당이 정치적으로 결정할 문제를 언제부터 이렇게 폴(여론조사) 정치 하는 전 세계 이런 정당이 어딨습니까?."
<녹취> 강기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단지 선거에 전술상의 유불리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CG 하루종일 갑론을박이 계속되면서 급기야 당직자와 반대 의원들이 험악한 말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어제까지 모두 4차례 의원총회가 소득없이 끝나면서 오늘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초 연금법 처리가 끝내 불발될 경우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의 지도력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을 처리할지 여부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내일로 미뤘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 연금법 당론 채택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되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은 20만원을 주는 절충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7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해드리기로 한 우리의 다짐과 어르신들의 기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상인적 현실감각을 요구하는..."
절충안 찬성의원이 반대 의원보다 더 많다는 설문조사와 여론조사까지 동원했지만 반대측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녹취> 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당이 정치적으로 결정할 문제를 언제부터 이렇게 폴(여론조사) 정치 하는 전 세계 이런 정당이 어딨습니까?."
<녹취> 강기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단지 선거에 전술상의 유불리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CG 하루종일 갑론을박이 계속되면서 급기야 당직자와 반대 의원들이 험악한 말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어제까지 모두 4차례 의원총회가 소득없이 끝나면서 오늘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초 연금법 처리가 끝내 불발될 경우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의 지도력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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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기초연금 ‘갈팡질팡’…지도부 따로, 의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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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1 21:43:23
- 수정2014-05-02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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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을 처리할지 여부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내일로 미뤘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 연금법 당론 채택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되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은 20만원을 주는 절충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7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해드리기로 한 우리의 다짐과 어르신들의 기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상인적 현실감각을 요구하는..."
절충안 찬성의원이 반대 의원보다 더 많다는 설문조사와 여론조사까지 동원했지만 반대측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녹취> 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당이 정치적으로 결정할 문제를 언제부터 이렇게 폴(여론조사) 정치 하는 전 세계 이런 정당이 어딨습니까?."
<녹취> 강기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단지 선거에 전술상의 유불리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CG 하루종일 갑론을박이 계속되면서 급기야 당직자와 반대 의원들이 험악한 말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어제까지 모두 4차례 의원총회가 소득없이 끝나면서 오늘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초 연금법 처리가 끝내 불발될 경우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의 지도력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을 처리할지 여부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내일로 미뤘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 연금법 당론 채택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되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은 20만원을 주는 절충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7월부터 차질 없이 지급해드리기로 한 우리의 다짐과 어르신들의 기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상인적 현실감각을 요구하는..."
절충안 찬성의원이 반대 의원보다 더 많다는 설문조사와 여론조사까지 동원했지만 반대측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녹취> 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당이 정치적으로 결정할 문제를 언제부터 이렇게 폴(여론조사) 정치 하는 전 세계 이런 정당이 어딨습니까?."
<녹취> 강기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단지 선거에 전술상의 유불리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CG 하루종일 갑론을박이 계속되면서 급기야 당직자와 반대 의원들이 험악한 말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어제까지 모두 4차례 의원총회가 소득없이 끝나면서 오늘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초 연금법 처리가 끝내 불발될 경우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의 지도력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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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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