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절단기로 좌현 격실 진입…16구 추가 수습
입력 2014.04.29 (21:05)
수정 2014.04.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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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수색작업 속보입니다.
민관군 구조팀이 유압절단기 등 소방장비를 동원해 그동안 난관에 봉착했던 세월호의 좌현, 그러니까 선체 왼쪽 격실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팀은 오늘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했던 세월호 선체 왼쪽, 즉 바닥에 닿아있는 격실들 접근에 집중했습니다.
선체 왼쪽은 가장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지만, 어젯밤 4층 왼쪽 격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유압식 절단기로 닫힌 격실 출입문들을 열면서 4층 앞쪽 중앙과 중간 부분 왼쪽, 5층 왼쪽 격실들을 차례로 수색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늘 하루에만 16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희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 중 1차 수색을 마친 격실은 43곳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춘재(해경 경비안전국장) : "4월 30일 내일까지는 저희들이 아직 한 번도 수색하지 못한 구역을 위주로 수색을 실시해나갈 예정이고..."
미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호가 본격적인 구조 지원에 나선 가운데 거센 조류로 투입이 불발됐던 다이빙 벨도 오늘 수색 지원에 재투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다음달 7일까지 111개 전 객실에 대한 1차 수색을 모두 마친 뒤 15일까지 재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세월호 수색작업 속보입니다.
민관군 구조팀이 유압절단기 등 소방장비를 동원해 그동안 난관에 봉착했던 세월호의 좌현, 그러니까 선체 왼쪽 격실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팀은 오늘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했던 세월호 선체 왼쪽, 즉 바닥에 닿아있는 격실들 접근에 집중했습니다.
선체 왼쪽은 가장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지만, 어젯밤 4층 왼쪽 격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유압식 절단기로 닫힌 격실 출입문들을 열면서 4층 앞쪽 중앙과 중간 부분 왼쪽, 5층 왼쪽 격실들을 차례로 수색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늘 하루에만 16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희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 중 1차 수색을 마친 격실은 43곳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춘재(해경 경비안전국장) : "4월 30일 내일까지는 저희들이 아직 한 번도 수색하지 못한 구역을 위주로 수색을 실시해나갈 예정이고..."
미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호가 본격적인 구조 지원에 나선 가운데 거센 조류로 투입이 불발됐던 다이빙 벨도 오늘 수색 지원에 재투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다음달 7일까지 111개 전 객실에 대한 1차 수색을 모두 마친 뒤 15일까지 재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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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압절단기로 좌현 격실 진입…16구 추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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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9 21:05:32
- 수정2014-04-29 22:27:57

<앵커 멘트>
세월호 수색작업 속보입니다.
민관군 구조팀이 유압절단기 등 소방장비를 동원해 그동안 난관에 봉착했던 세월호의 좌현, 그러니까 선체 왼쪽 격실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팀은 오늘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했던 세월호 선체 왼쪽, 즉 바닥에 닿아있는 격실들 접근에 집중했습니다.
선체 왼쪽은 가장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지만, 어젯밤 4층 왼쪽 격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유압식 절단기로 닫힌 격실 출입문들을 열면서 4층 앞쪽 중앙과 중간 부분 왼쪽, 5층 왼쪽 격실들을 차례로 수색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늘 하루에만 16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희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 중 1차 수색을 마친 격실은 43곳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춘재(해경 경비안전국장) : "4월 30일 내일까지는 저희들이 아직 한 번도 수색하지 못한 구역을 위주로 수색을 실시해나갈 예정이고..."
미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호가 본격적인 구조 지원에 나선 가운데 거센 조류로 투입이 불발됐던 다이빙 벨도 오늘 수색 지원에 재투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다음달 7일까지 111개 전 객실에 대한 1차 수색을 모두 마친 뒤 15일까지 재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세월호 수색작업 속보입니다.
민관군 구조팀이 유압절단기 등 소방장비를 동원해 그동안 난관에 봉착했던 세월호의 좌현, 그러니까 선체 왼쪽 격실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팀은 오늘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했던 세월호 선체 왼쪽, 즉 바닥에 닿아있는 격실들 접근에 집중했습니다.
선체 왼쪽은 가장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지만, 어젯밤 4층 왼쪽 격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유압식 절단기로 닫힌 격실 출입문들을 열면서 4층 앞쪽 중앙과 중간 부분 왼쪽, 5층 왼쪽 격실들을 차례로 수색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늘 하루에만 16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희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 중 1차 수색을 마친 격실은 43곳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춘재(해경 경비안전국장) : "4월 30일 내일까지는 저희들이 아직 한 번도 수색하지 못한 구역을 위주로 수색을 실시해나갈 예정이고..."
미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호가 본격적인 구조 지원에 나선 가운데 거센 조류로 투입이 불발됐던 다이빙 벨도 오늘 수색 지원에 재투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다음달 7일까지 111개 전 객실에 대한 1차 수색을 모두 마친 뒤 15일까지 재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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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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