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아, 여탕 제한 나이 낮춰야 하나?
입력 2014.04.15 (21:26)
수정 2014.04.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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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아이가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가는 경우, 적지 않은데요.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듣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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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갔다 같은 반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했던 일,
적지 않은 남성들이 갖고 있는 유년기의 기억입니다.
<인터뷰> 정의석 : "같은 반 여학생을 만났는데 그 여학생이 집에 가서 친구 누구를 만났다고 해서 그때 창피한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예전 만 7세 남아까지 입장 가능했던 여탕, 2003년 이후 만 5세까지로 제한됐습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진 만큼 나이 제한을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제기됐지만,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채근자 : "지금은 애들이 너무 영리해서 알 건 다 알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불편한 건 사실이죠."
<인터뷰> 원대희 : "이해를 해줘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누구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목욕탕 안 데려가기도 그렇고..."
중간에서 목욕탕 업주들은 난처합니다.
<인터뷰> 손영애(00 사우나) : "우리는 나이가 다섯 살인지 여섯 살인지 모르잖아요. 부모들은 다섯 살이라고 하고 데리고 들어오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기도 하니까..."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여탕 입장 나이를 만 5세가 아닌 한국 나이 5세로 바꾸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여론과 관련 부처 의견을 수렴한 뒤 변경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남자 아이가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가는 경우, 적지 않은데요.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듣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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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갔다 같은 반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했던 일,
적지 않은 남성들이 갖고 있는 유년기의 기억입니다.
<인터뷰> 정의석 : "같은 반 여학생을 만났는데 그 여학생이 집에 가서 친구 누구를 만났다고 해서 그때 창피한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예전 만 7세 남아까지 입장 가능했던 여탕, 2003년 이후 만 5세까지로 제한됐습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진 만큼 나이 제한을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제기됐지만,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채근자 : "지금은 애들이 너무 영리해서 알 건 다 알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불편한 건 사실이죠."
<인터뷰> 원대희 : "이해를 해줘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누구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목욕탕 안 데려가기도 그렇고..."
중간에서 목욕탕 업주들은 난처합니다.
<인터뷰> 손영애(00 사우나) : "우리는 나이가 다섯 살인지 여섯 살인지 모르잖아요. 부모들은 다섯 살이라고 하고 데리고 들어오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기도 하니까..."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여탕 입장 나이를 만 5세가 아닌 한국 나이 5세로 바꾸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여론과 관련 부처 의견을 수렴한 뒤 변경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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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아이가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가는 경우, 적지 않은데요.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듣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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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갔다 같은 반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했던 일,
적지 않은 남성들이 갖고 있는 유년기의 기억입니다.
<인터뷰> 정의석 : "같은 반 여학생을 만났는데 그 여학생이 집에 가서 친구 누구를 만났다고 해서 그때 창피한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예전 만 7세 남아까지 입장 가능했던 여탕, 2003년 이후 만 5세까지로 제한됐습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진 만큼 나이 제한을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제기됐지만,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채근자 : "지금은 애들이 너무 영리해서 알 건 다 알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불편한 건 사실이죠."
<인터뷰> 원대희 : "이해를 해줘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누구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목욕탕 안 데려가기도 그렇고..."
중간에서 목욕탕 업주들은 난처합니다.
<인터뷰> 손영애(00 사우나) : "우리는 나이가 다섯 살인지 여섯 살인지 모르잖아요. 부모들은 다섯 살이라고 하고 데리고 들어오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기도 하니까..."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여탕 입장 나이를 만 5세가 아닌 한국 나이 5세로 바꾸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여론과 관련 부처 의견을 수렴한 뒤 변경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남자 아이가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가는 경우, 적지 않은데요.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듣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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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머니를 따라 여자 목욕탕에 갔다 같은 반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했던 일,
적지 않은 남성들이 갖고 있는 유년기의 기억입니다.
<인터뷰> 정의석 : "같은 반 여학생을 만났는데 그 여학생이 집에 가서 친구 누구를 만났다고 해서 그때 창피한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예전 만 7세 남아까지 입장 가능했던 여탕, 2003년 이후 만 5세까지로 제한됐습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진 만큼 나이 제한을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제기됐지만,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채근자 : "지금은 애들이 너무 영리해서 알 건 다 알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불편한 건 사실이죠."
<인터뷰> 원대희 : "이해를 해줘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누구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목욕탕 안 데려가기도 그렇고..."
중간에서 목욕탕 업주들은 난처합니다.
<인터뷰> 손영애(00 사우나) : "우리는 나이가 다섯 살인지 여섯 살인지 모르잖아요. 부모들은 다섯 살이라고 하고 데리고 들어오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기도 하니까..."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여탕 입장 나이를 만 5세가 아닌 한국 나이 5세로 바꾸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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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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