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불법적재 낙하물 주의하세요!
입력 2014.04.08 (21:30)
수정 2014.04.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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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 또 위험천만한건 언제 떨어질지 모를 불량 적재물입니다.
아찔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한 해 500건 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난데없이 나무토막이 날아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앞유리가 산산조각나고 아찔한 상황에서 간신히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
<녹취> "어디서 튄 거야? 돌 튀었어?"
이번에는 갑자기 덮친 쇠뭉치로 차 유리창이 순식간에 깨집니다.
모두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뒤따르던 차량에 날아든 것입니다.
왜 고속도로에서 이런 아찔한 사고가 나는 걸까요?
화물칸에서 자재들이 쏟아져 내리지 않도록 덧댄 나무도 아슬아슬하고, 화물차의 위험천만한 장면이 여기저기서 연출됩니다.
경찰에 적발된 화물차, 덮개는 아예 하지 않았고 묶은 끈도 허술하기만 합니다.
<녹취> 적재불량 적발 화물차 운전자 : "혼자 다니기 때문에 옆에 탑승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제대로 적재하기 힘들어요."
지난 4년 동안 일어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2천2백 건, 한 해 평균 5백 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홍기석 경사(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결속을 헐렁하게 하거나 돌발 상황에 급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적재물이 추락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물 적재 방법을 법제화하고 범칙금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또 위험천만한건 언제 떨어질지 모를 불량 적재물입니다.
아찔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한 해 500건 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난데없이 나무토막이 날아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앞유리가 산산조각나고 아찔한 상황에서 간신히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
<녹취> "어디서 튄 거야? 돌 튀었어?"
이번에는 갑자기 덮친 쇠뭉치로 차 유리창이 순식간에 깨집니다.
모두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뒤따르던 차량에 날아든 것입니다.
왜 고속도로에서 이런 아찔한 사고가 나는 걸까요?
화물칸에서 자재들이 쏟아져 내리지 않도록 덧댄 나무도 아슬아슬하고, 화물차의 위험천만한 장면이 여기저기서 연출됩니다.
경찰에 적발된 화물차, 덮개는 아예 하지 않았고 묶은 끈도 허술하기만 합니다.
<녹취> 적재불량 적발 화물차 운전자 : "혼자 다니기 때문에 옆에 탑승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제대로 적재하기 힘들어요."
지난 4년 동안 일어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2천2백 건, 한 해 평균 5백 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홍기석 경사(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결속을 헐렁하게 하거나 돌발 상황에 급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적재물이 추락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물 적재 방법을 법제화하고 범칙금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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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불법적재 낙하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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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8 21:32:02
- 수정2014-04-08 2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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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 또 위험천만한건 언제 떨어질지 모를 불량 적재물입니다.
아찔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한 해 500건 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난데없이 나무토막이 날아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앞유리가 산산조각나고 아찔한 상황에서 간신히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
<녹취> "어디서 튄 거야? 돌 튀었어?"
이번에는 갑자기 덮친 쇠뭉치로 차 유리창이 순식간에 깨집니다.
모두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뒤따르던 차량에 날아든 것입니다.
왜 고속도로에서 이런 아찔한 사고가 나는 걸까요?
화물칸에서 자재들이 쏟아져 내리지 않도록 덧댄 나무도 아슬아슬하고, 화물차의 위험천만한 장면이 여기저기서 연출됩니다.
경찰에 적발된 화물차, 덮개는 아예 하지 않았고 묶은 끈도 허술하기만 합니다.
<녹취> 적재불량 적발 화물차 운전자 : "혼자 다니기 때문에 옆에 탑승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제대로 적재하기 힘들어요."
지난 4년 동안 일어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2천2백 건, 한 해 평균 5백 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홍기석 경사(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결속을 헐렁하게 하거나 돌발 상황에 급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적재물이 추락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물 적재 방법을 법제화하고 범칙금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또 위험천만한건 언제 떨어질지 모를 불량 적재물입니다.
아찔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한 해 500건 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난데없이 나무토막이 날아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앞유리가 산산조각나고 아찔한 상황에서 간신히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
<녹취> "어디서 튄 거야? 돌 튀었어?"
이번에는 갑자기 덮친 쇠뭉치로 차 유리창이 순식간에 깨집니다.
모두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뒤따르던 차량에 날아든 것입니다.
왜 고속도로에서 이런 아찔한 사고가 나는 걸까요?
화물칸에서 자재들이 쏟아져 내리지 않도록 덧댄 나무도 아슬아슬하고, 화물차의 위험천만한 장면이 여기저기서 연출됩니다.
경찰에 적발된 화물차, 덮개는 아예 하지 않았고 묶은 끈도 허술하기만 합니다.
<녹취> 적재불량 적발 화물차 운전자 : "혼자 다니기 때문에 옆에 탑승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제대로 적재하기 힘들어요."
지난 4년 동안 일어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2천2백 건, 한 해 평균 5백 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홍기석 경사(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결속을 헐렁하게 하거나 돌발 상황에 급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적재물이 추락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물 적재 방법을 법제화하고 범칙금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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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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