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60년…한상수 자수 장인 작품 한자리에
입력 2014.03.27 (21:46)
수정 2014.03.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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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색실로 글자나 그림을 수놓는 자수, 요즘은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60여 년 동안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자수 장인 한상수 씨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옛 사대부 집안에는 병풍은 물론 보료며 장침, 방석 등에서도 자수는 친숙하기 그지없는 얼굴이었습니다.
꿩이 수놓아진 왕비의 혼례복이나 곤룡포 활옷 등을 수놓은 자수 작품은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바늘과 색실만으로 자연을 그려낸 화려한 문양의 전통 자수작품들 앞에 서면 과연 얼만큼의 정성과 품이 들어간 것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
한때 왜색풍의 자수와 십자수 같은 서양 자수가 기세를 떨칠 때도...
중요 무형문화재 한상수 장인은 한 땀 한 땀 색실을 수놓아 가며 전통 자수의 재현을 필생의 업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한상수(중요무형문화재 자수장) : "수는 가장 마음이 아름다울 때, 아! 내가 수로 표현을 하고 싶다, 이럴 때 수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학자들이 다 수놓은 듯 아름답다고 표현을 하잖아요?"
때로는 전통을 되살리고 때로는 현대미를 가미시키며 보낸 평생의 바느질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
그녀가 보낸 60년에는 단지 세월의 무게뿐 아니라 옛것의 아름다움을 오늘에 되살리는 그 무엇인가가 담겨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색실로 글자나 그림을 수놓는 자수, 요즘은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60여 년 동안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자수 장인 한상수 씨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옛 사대부 집안에는 병풍은 물론 보료며 장침, 방석 등에서도 자수는 친숙하기 그지없는 얼굴이었습니다.
꿩이 수놓아진 왕비의 혼례복이나 곤룡포 활옷 등을 수놓은 자수 작품은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바늘과 색실만으로 자연을 그려낸 화려한 문양의 전통 자수작품들 앞에 서면 과연 얼만큼의 정성과 품이 들어간 것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
한때 왜색풍의 자수와 십자수 같은 서양 자수가 기세를 떨칠 때도...
중요 무형문화재 한상수 장인은 한 땀 한 땀 색실을 수놓아 가며 전통 자수의 재현을 필생의 업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한상수(중요무형문화재 자수장) : "수는 가장 마음이 아름다울 때, 아! 내가 수로 표현을 하고 싶다, 이럴 때 수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학자들이 다 수놓은 듯 아름답다고 표현을 하잖아요?"
때로는 전통을 되살리고 때로는 현대미를 가미시키며 보낸 평생의 바느질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
그녀가 보낸 60년에는 단지 세월의 무게뿐 아니라 옛것의 아름다움을 오늘에 되살리는 그 무엇인가가 담겨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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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땀 한 땀’ 60년…한상수 자수 장인 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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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7 21:49:22
- 수정2014-03-27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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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색실로 글자나 그림을 수놓는 자수, 요즘은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60여 년 동안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자수 장인 한상수 씨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옛 사대부 집안에는 병풍은 물론 보료며 장침, 방석 등에서도 자수는 친숙하기 그지없는 얼굴이었습니다.
꿩이 수놓아진 왕비의 혼례복이나 곤룡포 활옷 등을 수놓은 자수 작품은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바늘과 색실만으로 자연을 그려낸 화려한 문양의 전통 자수작품들 앞에 서면 과연 얼만큼의 정성과 품이 들어간 것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
한때 왜색풍의 자수와 십자수 같은 서양 자수가 기세를 떨칠 때도...
중요 무형문화재 한상수 장인은 한 땀 한 땀 색실을 수놓아 가며 전통 자수의 재현을 필생의 업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한상수(중요무형문화재 자수장) : "수는 가장 마음이 아름다울 때, 아! 내가 수로 표현을 하고 싶다, 이럴 때 수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학자들이 다 수놓은 듯 아름답다고 표현을 하잖아요?"
때로는 전통을 되살리고 때로는 현대미를 가미시키며 보낸 평생의 바느질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
그녀가 보낸 60년에는 단지 세월의 무게뿐 아니라 옛것의 아름다움을 오늘에 되살리는 그 무엇인가가 담겨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색실로 글자나 그림을 수놓는 자수, 요즘은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60여 년 동안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자수 장인 한상수 씨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옛 사대부 집안에는 병풍은 물론 보료며 장침, 방석 등에서도 자수는 친숙하기 그지없는 얼굴이었습니다.
꿩이 수놓아진 왕비의 혼례복이나 곤룡포 활옷 등을 수놓은 자수 작품은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바늘과 색실만으로 자연을 그려낸 화려한 문양의 전통 자수작품들 앞에 서면 과연 얼만큼의 정성과 품이 들어간 것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
한때 왜색풍의 자수와 십자수 같은 서양 자수가 기세를 떨칠 때도...
중요 무형문화재 한상수 장인은 한 땀 한 땀 색실을 수놓아 가며 전통 자수의 재현을 필생의 업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한상수(중요무형문화재 자수장) : "수는 가장 마음이 아름다울 때, 아! 내가 수로 표현을 하고 싶다, 이럴 때 수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학자들이 다 수놓은 듯 아름답다고 표현을 하잖아요?"
때로는 전통을 되살리고 때로는 현대미를 가미시키며 보낸 평생의 바느질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
그녀가 보낸 60년에는 단지 세월의 무게뿐 아니라 옛것의 아름다움을 오늘에 되살리는 그 무엇인가가 담겨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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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덕 기자 du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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