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기장, 사생활 비관 자살 가능성”
입력 2014.03.26 (21:38)
수정 2014.03.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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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원인에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락 여객기 기장이 사생활 문제를 비관해 여객기를 끌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기 기장이었던 자하리씨의 가족사진입니다.
자하리 기장은 이 사진 속의 부인과는 결별했고, 최근 새로 만난 여성과도 헤어지게 됐다는 동료 조종사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동료 조종사는 이런 이유로 자하리 기장이 사고 당일 비행을 할만한 정신상태가 아니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자하리 기장의 집에서 발견된 비행 시뮬레이터, 즉 모의 비행장치도 기장 자살설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하리 기장이 모의 비행을 할 때면 비행 가능한 최고 고도나 최저 고도 등에서 비행을 하는 등 실제 비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극단적 비행놀이를 즐겼다는 게 동료 조종사의 말입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도 이런 점에 주목해 이 모의비행장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이륙 직전 자하리 기장이 대포폰 소유자와 의문의 통화를 했는데, 이 통화가 심리적 불안을 불렀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자살설을 일축합니다.
<인터뷰> 피터 총(자하리 기장 동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정상적이고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숱한 의문을 낳은 이번 사고는 아직 잔해조차 찾지 못했고, 답을 쥐고 있는 블랙박스는 언제나 찾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원인에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락 여객기 기장이 사생활 문제를 비관해 여객기를 끌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기 기장이었던 자하리씨의 가족사진입니다.
자하리 기장은 이 사진 속의 부인과는 결별했고, 최근 새로 만난 여성과도 헤어지게 됐다는 동료 조종사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동료 조종사는 이런 이유로 자하리 기장이 사고 당일 비행을 할만한 정신상태가 아니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자하리 기장의 집에서 발견된 비행 시뮬레이터, 즉 모의 비행장치도 기장 자살설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하리 기장이 모의 비행을 할 때면 비행 가능한 최고 고도나 최저 고도 등에서 비행을 하는 등 실제 비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극단적 비행놀이를 즐겼다는 게 동료 조종사의 말입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도 이런 점에 주목해 이 모의비행장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이륙 직전 자하리 기장이 대포폰 소유자와 의문의 통화를 했는데, 이 통화가 심리적 불안을 불렀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자살설을 일축합니다.
<인터뷰> 피터 총(자하리 기장 동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정상적이고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숱한 의문을 낳은 이번 사고는 아직 잔해조차 찾지 못했고, 답을 쥐고 있는 블랙박스는 언제나 찾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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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기 기장, 사생활 비관 자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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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6 21:47:25
- 수정2014-03-26 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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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원인에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락 여객기 기장이 사생활 문제를 비관해 여객기를 끌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기 기장이었던 자하리씨의 가족사진입니다.
자하리 기장은 이 사진 속의 부인과는 결별했고, 최근 새로 만난 여성과도 헤어지게 됐다는 동료 조종사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동료 조종사는 이런 이유로 자하리 기장이 사고 당일 비행을 할만한 정신상태가 아니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자하리 기장의 집에서 발견된 비행 시뮬레이터, 즉 모의 비행장치도 기장 자살설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하리 기장이 모의 비행을 할 때면 비행 가능한 최고 고도나 최저 고도 등에서 비행을 하는 등 실제 비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극단적 비행놀이를 즐겼다는 게 동료 조종사의 말입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도 이런 점에 주목해 이 모의비행장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이륙 직전 자하리 기장이 대포폰 소유자와 의문의 통화를 했는데, 이 통화가 심리적 불안을 불렀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자살설을 일축합니다.
<인터뷰> 피터 총(자하리 기장 동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정상적이고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숱한 의문을 낳은 이번 사고는 아직 잔해조차 찾지 못했고, 답을 쥐고 있는 블랙박스는 언제나 찾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원인에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락 여객기 기장이 사생활 문제를 비관해 여객기를 끌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고기 기장이었던 자하리씨의 가족사진입니다.
자하리 기장은 이 사진 속의 부인과는 결별했고, 최근 새로 만난 여성과도 헤어지게 됐다는 동료 조종사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동료 조종사는 이런 이유로 자하리 기장이 사고 당일 비행을 할만한 정신상태가 아니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자하리 기장의 집에서 발견된 비행 시뮬레이터, 즉 모의 비행장치도 기장 자살설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하리 기장이 모의 비행을 할 때면 비행 가능한 최고 고도나 최저 고도 등에서 비행을 하는 등 실제 비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극단적 비행놀이를 즐겼다는 게 동료 조종사의 말입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도 이런 점에 주목해 이 모의비행장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이륙 직전 자하리 기장이 대포폰 소유자와 의문의 통화를 했는데, 이 통화가 심리적 불안을 불렀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자살설을 일축합니다.
<인터뷰> 피터 총(자하리 기장 동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정상적이고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숱한 의문을 낳은 이번 사고는 아직 잔해조차 찾지 못했고, 답을 쥐고 있는 블랙박스는 언제나 찾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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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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