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배영섭룰’ 헤드샷 무조건 퇴장
입력 2014.03.25 (21:46)
수정 2014.03.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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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규정부터 확 바뀌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타자의 머리를 맞춘 투수는 무조건 퇴장당하고 부정투구를 뜻하는 보크 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엘지 리즈가 던진 공이 삼성 배영섭의 머리를 맞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배영섭이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자 KBO는 선수 생명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즉시 퇴장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타자의 시점에서 보면 눈 깜짝할 순간에 날아드는 공.
시속 140킬로미터가 넘는 공에 맞는 충격이 어느정도인지 실험해봤습니다.
지름 20cm 의 무우가 산산조각이 나고 세숫대야에 구멍이 뚫립니다.
1cm정도 두께로 강도가 센 후라이팬이 찌그러져 홈이 파일 정도입니다.
이번엔 제가 투수가 던진 공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최재훈(두산) : "교통 사고날때도 순간 몸이 굳잖아요 그것처럼 머리로 날아오면 못 피해요."
지름 7cm의 야구공이 시속 140km 이상 날아갈 때 생기는 순간 압력은 80톤으로 메이저리그에선 머리에 공을 맞고 숨진 사례도 있어 일명 데드볼로도 불립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이거는 타자 생명과 관계된 일입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투수가 3루에 견제 시늉만 하는 것도 보크로 간주돼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을 끈적끈적하게 해주는 로진의 과다 사용도 제한돼 입으로 불거나 옷에 묻히는 행동도 금지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규정부터 확 바뀌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타자의 머리를 맞춘 투수는 무조건 퇴장당하고 부정투구를 뜻하는 보크 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엘지 리즈가 던진 공이 삼성 배영섭의 머리를 맞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배영섭이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자 KBO는 선수 생명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즉시 퇴장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타자의 시점에서 보면 눈 깜짝할 순간에 날아드는 공.
시속 140킬로미터가 넘는 공에 맞는 충격이 어느정도인지 실험해봤습니다.
지름 20cm 의 무우가 산산조각이 나고 세숫대야에 구멍이 뚫립니다.
1cm정도 두께로 강도가 센 후라이팬이 찌그러져 홈이 파일 정도입니다.
이번엔 제가 투수가 던진 공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최재훈(두산) : "교통 사고날때도 순간 몸이 굳잖아요 그것처럼 머리로 날아오면 못 피해요."
지름 7cm의 야구공이 시속 140km 이상 날아갈 때 생기는 순간 압력은 80톤으로 메이저리그에선 머리에 공을 맞고 숨진 사례도 있어 일명 데드볼로도 불립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이거는 타자 생명과 관계된 일입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투수가 3루에 견제 시늉만 하는 것도 보크로 간주돼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을 끈적끈적하게 해주는 로진의 과다 사용도 제한돼 입으로 불거나 옷에 묻히는 행동도 금지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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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배영섭룰’ 헤드샷 무조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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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5 21:49:42
- 수정2014-03-25 2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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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규정부터 확 바뀌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타자의 머리를 맞춘 투수는 무조건 퇴장당하고 부정투구를 뜻하는 보크 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엘지 리즈가 던진 공이 삼성 배영섭의 머리를 맞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배영섭이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자 KBO는 선수 생명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즉시 퇴장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타자의 시점에서 보면 눈 깜짝할 순간에 날아드는 공.
시속 140킬로미터가 넘는 공에 맞는 충격이 어느정도인지 실험해봤습니다.
지름 20cm 의 무우가 산산조각이 나고 세숫대야에 구멍이 뚫립니다.
1cm정도 두께로 강도가 센 후라이팬이 찌그러져 홈이 파일 정도입니다.
이번엔 제가 투수가 던진 공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최재훈(두산) : "교통 사고날때도 순간 몸이 굳잖아요 그것처럼 머리로 날아오면 못 피해요."
지름 7cm의 야구공이 시속 140km 이상 날아갈 때 생기는 순간 압력은 80톤으로 메이저리그에선 머리에 공을 맞고 숨진 사례도 있어 일명 데드볼로도 불립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이거는 타자 생명과 관계된 일입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투수가 3루에 견제 시늉만 하는 것도 보크로 간주돼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을 끈적끈적하게 해주는 로진의 과다 사용도 제한돼 입으로 불거나 옷에 묻히는 행동도 금지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규정부터 확 바뀌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타자의 머리를 맞춘 투수는 무조건 퇴장당하고 부정투구를 뜻하는 보크 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엘지 리즈가 던진 공이 삼성 배영섭의 머리를 맞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배영섭이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자 KBO는 선수 생명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즉시 퇴장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타자의 시점에서 보면 눈 깜짝할 순간에 날아드는 공.
시속 140킬로미터가 넘는 공에 맞는 충격이 어느정도인지 실험해봤습니다.
지름 20cm 의 무우가 산산조각이 나고 세숫대야에 구멍이 뚫립니다.
1cm정도 두께로 강도가 센 후라이팬이 찌그러져 홈이 파일 정도입니다.
이번엔 제가 투수가 던진 공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최재훈(두산) : "교통 사고날때도 순간 몸이 굳잖아요 그것처럼 머리로 날아오면 못 피해요."
지름 7cm의 야구공이 시속 140km 이상 날아갈 때 생기는 순간 압력은 80톤으로 메이저리그에선 머리에 공을 맞고 숨진 사례도 있어 일명 데드볼로도 불립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이거는 타자 생명과 관계된 일입니다."
주자 1,3루 상황에서 투수가 3루에 견제 시늉만 하는 것도 보크로 간주돼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을 끈적끈적하게 해주는 로진의 과다 사용도 제한돼 입으로 불거나 옷에 묻히는 행동도 금지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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