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주말…다음주 완연한 봄 날씨

봄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춘분 절기인 오늘 아침엔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이번 주말엔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5도, 일요일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량이 많은 분은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봄꽃의 북상 속도도 더 빨라지겠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충남 서천에서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전남 구례와 광양에서는 산수유와 매화 축제가 열립니다.

봄꽃 구경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주에도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고, 화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아침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는 맑은 날씨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내일 대구의 낮 기온은 19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기온 껑충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17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