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그친 뒤 올봄 첫 황사…모레까지 영향
입력 2014.03.17 (21:22)
수정 2014.03.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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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봄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 아침 이 비가 그치면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고비사막과 네이멍구에서 어제부터 거대한 모래폭풍,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에 천 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매우 강한 편입니다.
위성 영상에 중국 북동부에 있는 황사가 포착됩니다.
한반도 쪽으로 남하하는 비구름 뒤로 발해만 북쪽까지 거대한 황사 먼지가 도달했습니다.
밤새 내리는 비가 먼저 그치는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황사가 시작되고,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올 봄 첫 황사입니다.
이번 황사는 발생한 양에 비해 한반도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상삼(박사/국립기상연구소) : "한반도로 유입되는 황사는 주로 높은 상공을 떠가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지상에서는 옅은 황사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겠지만, 이번 황사가 중국의 공업지대를 통과하며 대기 오염물질을 동반할 수 있어 노약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오늘도 봄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 아침 이 비가 그치면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고비사막과 네이멍구에서 어제부터 거대한 모래폭풍,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에 천 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매우 강한 편입니다.
위성 영상에 중국 북동부에 있는 황사가 포착됩니다.
한반도 쪽으로 남하하는 비구름 뒤로 발해만 북쪽까지 거대한 황사 먼지가 도달했습니다.
밤새 내리는 비가 먼저 그치는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황사가 시작되고,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올 봄 첫 황사입니다.
이번 황사는 발생한 양에 비해 한반도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상삼(박사/국립기상연구소) : "한반도로 유입되는 황사는 주로 높은 상공을 떠가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지상에서는 옅은 황사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겠지만, 이번 황사가 중국의 공업지대를 통과하며 대기 오염물질을 동반할 수 있어 노약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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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비 그친 뒤 올봄 첫 황사…모레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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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7 21:22:59
- 수정2014-03-17 21:55:22

<앵커 멘트>
오늘도 봄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 아침 이 비가 그치면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고비사막과 네이멍구에서 어제부터 거대한 모래폭풍,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에 천 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매우 강한 편입니다.
위성 영상에 중국 북동부에 있는 황사가 포착됩니다.
한반도 쪽으로 남하하는 비구름 뒤로 발해만 북쪽까지 거대한 황사 먼지가 도달했습니다.
밤새 내리는 비가 먼저 그치는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황사가 시작되고,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올 봄 첫 황사입니다.
이번 황사는 발생한 양에 비해 한반도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상삼(박사/국립기상연구소) : "한반도로 유입되는 황사는 주로 높은 상공을 떠가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지상에서는 옅은 황사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겠지만, 이번 황사가 중국의 공업지대를 통과하며 대기 오염물질을 동반할 수 있어 노약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오늘도 봄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 아침 이 비가 그치면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고비사막과 네이멍구에서 어제부터 거대한 모래폭풍,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에 천 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매우 강한 편입니다.
위성 영상에 중국 북동부에 있는 황사가 포착됩니다.
한반도 쪽으로 남하하는 비구름 뒤로 발해만 북쪽까지 거대한 황사 먼지가 도달했습니다.
밤새 내리는 비가 먼저 그치는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황사가 시작되고,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올 봄 첫 황사입니다.
이번 황사는 발생한 양에 비해 한반도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상삼(박사/국립기상연구소) : "한반도로 유입되는 황사는 주로 높은 상공을 떠가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지상에서는 옅은 황사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겠지만, 이번 황사가 중국의 공업지대를 통과하며 대기 오염물질을 동반할 수 있어 노약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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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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