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겨울옷 입은 한라산…‘상고대’ 장관
입력 2013.11.11 (21:10)
수정 2013.11.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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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한라산도 올가을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나무마다 서리꽃 상고대가 활짝폈는데요, 눈이 내린듯 하얀 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의 모습 감상하시죠,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 한라산이 온통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푸르던 구상나무엔 마치 눈이라도 내린 듯 서리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한라산 새벽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어 꽃처럼 피는 '상고대'가 눈부신 풍광을 뽑냅니다.
해발 천 7백미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얗게 서리꽃이 펴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합니다.
<인터뷰> 박성자(부산 민락동) : "올라오니까 너무 멋있어서 추웠던 그 마음이 싹 없어졌어요. 너무 멋있어요."
하얀 여백에 그림을 그린 듯,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한라산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처음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터뷰> 박선순(충북 청주시) : "큰 각오하고 올라왔는데, 눈꽃도 피고 진짜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좋아요, 좋아!"
오색 단풍을 뒤로하고 겨울옷으로 갈아 입은 한라산, 가을이 끝나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오늘 한라산도 올가을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나무마다 서리꽃 상고대가 활짝폈는데요, 눈이 내린듯 하얀 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의 모습 감상하시죠,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 한라산이 온통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푸르던 구상나무엔 마치 눈이라도 내린 듯 서리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한라산 새벽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어 꽃처럼 피는 '상고대'가 눈부신 풍광을 뽑냅니다.
해발 천 7백미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얗게 서리꽃이 펴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합니다.
<인터뷰> 박성자(부산 민락동) : "올라오니까 너무 멋있어서 추웠던 그 마음이 싹 없어졌어요. 너무 멋있어요."
하얀 여백에 그림을 그린 듯,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한라산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처음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터뷰> 박선순(충북 청주시) : "큰 각오하고 올라왔는데, 눈꽃도 피고 진짜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좋아요, 좋아!"
오색 단풍을 뒤로하고 겨울옷으로 갈아 입은 한라산, 가을이 끝나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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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겨울옷 입은 한라산…‘상고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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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1 21:11:47
- 수정2013-11-11 2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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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한라산도 올가을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나무마다 서리꽃 상고대가 활짝폈는데요, 눈이 내린듯 하얀 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의 모습 감상하시죠,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 한라산이 온통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푸르던 구상나무엔 마치 눈이라도 내린 듯 서리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한라산 새벽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어 꽃처럼 피는 '상고대'가 눈부신 풍광을 뽑냅니다.
해발 천 7백미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얗게 서리꽃이 펴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합니다.
<인터뷰> 박성자(부산 민락동) : "올라오니까 너무 멋있어서 추웠던 그 마음이 싹 없어졌어요. 너무 멋있어요."
하얀 여백에 그림을 그린 듯,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한라산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처음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터뷰> 박선순(충북 청주시) : "큰 각오하고 올라왔는데, 눈꽃도 피고 진짜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좋아요, 좋아!"
오색 단풍을 뒤로하고 겨울옷으로 갈아 입은 한라산, 가을이 끝나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오늘 한라산도 올가을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나무마다 서리꽃 상고대가 활짝폈는데요, 눈이 내린듯 하얀 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의 모습 감상하시죠,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 한라산이 온통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푸르던 구상나무엔 마치 눈이라도 내린 듯 서리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한라산 새벽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어 꽃처럼 피는 '상고대'가 눈부신 풍광을 뽑냅니다.
해발 천 7백미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얗게 서리꽃이 펴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합니다.
<인터뷰> 박성자(부산 민락동) : "올라오니까 너무 멋있어서 추웠던 그 마음이 싹 없어졌어요. 너무 멋있어요."
하얀 여백에 그림을 그린 듯,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한라산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처음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터뷰> 박선순(충북 청주시) : "큰 각오하고 올라왔는데, 눈꽃도 피고 진짜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좋아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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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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