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전국 곳곳 소등 물결
입력 2013.08.22 (21:23)
수정 2013.08.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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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열번째맞는 에너지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소등과 절전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전력 위기상황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있어 보입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녁 8시 30분, 서울광장 주변이 갑자기 캄캄해집니다.
남산 타워도, 고층 빌딩도, 휘황찬란한 도심 거리에서도 한꺼번에 불이 꺼졌습니다.
시민과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여 곳에서 벌인 불끄기 행사입니다.
<인터뷰> 홍혜란(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 "전국 소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로 전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력수요가 하루 중 가장 많다는 오후 2시에는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절전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커피전문점은 냉방 온도를 평소보다 2도 높은 '28도'로 맞췄고.
<인터뷰> 김성민(회사원) : "더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몇몇 대형 빌딩은 엘레베이터 가동 대수를 평소보다 줄였습니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거나,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도형(서울 가락고) :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고 이게(태양열 이용해서 음식만드는 게) 되게 힘들거든요".
전력거래소는 이같은 소등과 절전 실천을 통해 오늘 하루 80만 킬로와트가 넘는 전력을 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오늘은 열번째맞는 에너지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소등과 절전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전력 위기상황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있어 보입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녁 8시 30분, 서울광장 주변이 갑자기 캄캄해집니다.
남산 타워도, 고층 빌딩도, 휘황찬란한 도심 거리에서도 한꺼번에 불이 꺼졌습니다.
시민과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여 곳에서 벌인 불끄기 행사입니다.
<인터뷰> 홍혜란(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 "전국 소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로 전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력수요가 하루 중 가장 많다는 오후 2시에는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절전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커피전문점은 냉방 온도를 평소보다 2도 높은 '28도'로 맞췄고.
<인터뷰> 김성민(회사원) : "더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몇몇 대형 빌딩은 엘레베이터 가동 대수를 평소보다 줄였습니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거나,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도형(서울 가락고) :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고 이게(태양열 이용해서 음식만드는 게) 되게 힘들거든요".
전력거래소는 이같은 소등과 절전 실천을 통해 오늘 하루 80만 킬로와트가 넘는 전력을 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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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의 날…전국 곳곳 소등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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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2 21:24:41
- 수정2013-08-22 2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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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열번째맞는 에너지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소등과 절전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전력 위기상황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있어 보입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녁 8시 30분, 서울광장 주변이 갑자기 캄캄해집니다.
남산 타워도, 고층 빌딩도, 휘황찬란한 도심 거리에서도 한꺼번에 불이 꺼졌습니다.
시민과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여 곳에서 벌인 불끄기 행사입니다.
<인터뷰> 홍혜란(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 "전국 소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로 전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력수요가 하루 중 가장 많다는 오후 2시에는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절전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커피전문점은 냉방 온도를 평소보다 2도 높은 '28도'로 맞췄고.
<인터뷰> 김성민(회사원) : "더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몇몇 대형 빌딩은 엘레베이터 가동 대수를 평소보다 줄였습니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거나,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도형(서울 가락고) :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고 이게(태양열 이용해서 음식만드는 게) 되게 힘들거든요".
전력거래소는 이같은 소등과 절전 실천을 통해 오늘 하루 80만 킬로와트가 넘는 전력을 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오늘은 열번째맞는 에너지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소등과 절전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전력 위기상황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있어 보입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녁 8시 30분, 서울광장 주변이 갑자기 캄캄해집니다.
남산 타워도, 고층 빌딩도, 휘황찬란한 도심 거리에서도 한꺼번에 불이 꺼졌습니다.
시민과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여 곳에서 벌인 불끄기 행사입니다.
<인터뷰> 홍혜란(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 "전국 소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로 전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력수요가 하루 중 가장 많다는 오후 2시에는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절전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커피전문점은 냉방 온도를 평소보다 2도 높은 '28도'로 맞췄고.
<인터뷰> 김성민(회사원) : "더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몇몇 대형 빌딩은 엘레베이터 가동 대수를 평소보다 줄였습니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거나,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도형(서울 가락고) : "에너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고 이게(태양열 이용해서 음식만드는 게) 되게 힘들거든요".
전력거래소는 이같은 소등과 절전 실천을 통해 오늘 하루 80만 킬로와트가 넘는 전력을 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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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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