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여름철새 ‘물꿩’ 가족 우포늪서 포착
입력 2013.08.12 (21:44)
수정 2013.08.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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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에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아온 희귀철새 물꿩이 경남 우포늪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새끼를 낳은 물꿩가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포늪.
60종이 넘는 새들이 모여사는 생태 천국입니다.
물풀이 빽빽한 수면 위로 보기 드문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쭉 빠진 검은 꼬리, 황금색 목덜미, 길고 가는 발가락.
희귀 철새, 물꿩입니다.
동남아에서 살다 여름이면 중국으로 이동하는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엔 제주와 경남 등 한반도 남부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우포늪에 보금자리를 튼 건 4년 째.
올해는 4개의 둥지에서 역대 가장 많은 11마리 새끼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김태성(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 "가시연꽃 잎에는 가시가 있거든요. 경계가 철저한 물꿩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꿩은 특이하게도 일처다부제 사회를 이룹니다.
수컷이 물풀로 둥지를 만들면 암컷이 알을 낳습니다.
알을 품고, 새끼들을 돌보는 건 온전히 수컷 몫입니다.
중국 내륙의 습지들이 훼손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물꿩들은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여름철에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아온 희귀철새 물꿩이 경남 우포늪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새끼를 낳은 물꿩가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포늪.
60종이 넘는 새들이 모여사는 생태 천국입니다.
물풀이 빽빽한 수면 위로 보기 드문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쭉 빠진 검은 꼬리, 황금색 목덜미, 길고 가는 발가락.
희귀 철새, 물꿩입니다.
동남아에서 살다 여름이면 중국으로 이동하는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엔 제주와 경남 등 한반도 남부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우포늪에 보금자리를 튼 건 4년 째.
올해는 4개의 둥지에서 역대 가장 많은 11마리 새끼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김태성(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 "가시연꽃 잎에는 가시가 있거든요. 경계가 철저한 물꿩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꿩은 특이하게도 일처다부제 사회를 이룹니다.
수컷이 물풀로 둥지를 만들면 암컷이 알을 낳습니다.
알을 품고, 새끼들을 돌보는 건 온전히 수컷 몫입니다.
중국 내륙의 습지들이 훼손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물꿩들은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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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 여름철새 ‘물꿩’ 가족 우포늪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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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2 21:44:38
- 수정2013-08-12 2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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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에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아온 희귀철새 물꿩이 경남 우포늪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새끼를 낳은 물꿩가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포늪.
60종이 넘는 새들이 모여사는 생태 천국입니다.
물풀이 빽빽한 수면 위로 보기 드문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쭉 빠진 검은 꼬리, 황금색 목덜미, 길고 가는 발가락.
희귀 철새, 물꿩입니다.
동남아에서 살다 여름이면 중국으로 이동하는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엔 제주와 경남 등 한반도 남부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우포늪에 보금자리를 튼 건 4년 째.
올해는 4개의 둥지에서 역대 가장 많은 11마리 새끼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김태성(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 "가시연꽃 잎에는 가시가 있거든요. 경계가 철저한 물꿩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꿩은 특이하게도 일처다부제 사회를 이룹니다.
수컷이 물풀로 둥지를 만들면 암컷이 알을 낳습니다.
알을 품고, 새끼들을 돌보는 건 온전히 수컷 몫입니다.
중국 내륙의 습지들이 훼손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물꿩들은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여름철에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아온 희귀철새 물꿩이 경남 우포늪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새끼를 낳은 물꿩가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포늪.
60종이 넘는 새들이 모여사는 생태 천국입니다.
물풀이 빽빽한 수면 위로 보기 드문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쭉 빠진 검은 꼬리, 황금색 목덜미, 길고 가는 발가락.
희귀 철새, 물꿩입니다.
동남아에서 살다 여름이면 중국으로 이동하는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엔 제주와 경남 등 한반도 남부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우포늪에 보금자리를 튼 건 4년 째.
올해는 4개의 둥지에서 역대 가장 많은 11마리 새끼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김태성(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 "가시연꽃 잎에는 가시가 있거든요. 경계가 철저한 물꿩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꿩은 특이하게도 일처다부제 사회를 이룹니다.
수컷이 물풀로 둥지를 만들면 암컷이 알을 낳습니다.
알을 품고, 새끼들을 돌보는 건 온전히 수컷 몫입니다.
중국 내륙의 습지들이 훼손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물꿩들은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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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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