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8강 이광종호 귀국 ‘선수들에 박수를’
입력 2013.07.09 (21:47)
수정 2013.07.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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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소년대표팀의 월드컵 8강은 10년 넘게 어린 태극전사 지도에 힘쓴 이광종 감독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강에 나가지 못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잘 싸워준 선수들이 이광종 감독에겐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비록 8강에 그쳤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이광종 감독의 용병술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라크와의 8강전.
교체 출전시킨 이광훈과 정현철이 모두 골을 넣은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이광훈(U-20 축구 국가대표) : "몸을 많이 못 풀었어요. 좀 빠른 교체였잖아요. 그런데 기회가 왔고 골이 됐어요."
기억에 남는 경기는 콜롬비아와 16강전을 꼽았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데도 우리가 먼저 골을 넣었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이겨,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성과도 컸고, 배운 것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과 직접 해보고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더 많이 노력해야 세계를 긴장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000년, 유소년 전담 지도자로 출발해, 유소년 축구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이광종 감독.
2016년 리우올림픽 감독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청소년대표팀의 월드컵 8강은 10년 넘게 어린 태극전사 지도에 힘쓴 이광종 감독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강에 나가지 못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잘 싸워준 선수들이 이광종 감독에겐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비록 8강에 그쳤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이광종 감독의 용병술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라크와의 8강전.
교체 출전시킨 이광훈과 정현철이 모두 골을 넣은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이광훈(U-20 축구 국가대표) : "몸을 많이 못 풀었어요. 좀 빠른 교체였잖아요. 그런데 기회가 왔고 골이 됐어요."
기억에 남는 경기는 콜롬비아와 16강전을 꼽았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데도 우리가 먼저 골을 넣었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이겨,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성과도 컸고, 배운 것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과 직접 해보고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더 많이 노력해야 세계를 긴장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000년, 유소년 전담 지도자로 출발해, 유소년 축구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이광종 감독.
2016년 리우올림픽 감독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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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8강 이광종호 귀국 ‘선수들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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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9 21:48:37
- 수정2013-07-10 08: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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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소년대표팀의 월드컵 8강은 10년 넘게 어린 태극전사 지도에 힘쓴 이광종 감독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강에 나가지 못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잘 싸워준 선수들이 이광종 감독에겐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비록 8강에 그쳤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이광종 감독의 용병술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라크와의 8강전.
교체 출전시킨 이광훈과 정현철이 모두 골을 넣은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이광훈(U-20 축구 국가대표) : "몸을 많이 못 풀었어요. 좀 빠른 교체였잖아요. 그런데 기회가 왔고 골이 됐어요."
기억에 남는 경기는 콜롬비아와 16강전을 꼽았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데도 우리가 먼저 골을 넣었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이겨,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성과도 컸고, 배운 것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과 직접 해보고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더 많이 노력해야 세계를 긴장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000년, 유소년 전담 지도자로 출발해, 유소년 축구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이광종 감독.
2016년 리우올림픽 감독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청소년대표팀의 월드컵 8강은 10년 넘게 어린 태극전사 지도에 힘쓴 이광종 감독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강에 나가지 못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잘 싸워준 선수들이 이광종 감독에겐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비록 8강에 그쳤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이광종 감독의 용병술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라크와의 8강전.
교체 출전시킨 이광훈과 정현철이 모두 골을 넣은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이광훈(U-20 축구 국가대표) : "몸을 많이 못 풀었어요. 좀 빠른 교체였잖아요. 그런데 기회가 왔고 골이 됐어요."
기억에 남는 경기는 콜롬비아와 16강전을 꼽았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데도 우리가 먼저 골을 넣었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이겨,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성과도 컸고, 배운 것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과 직접 해보고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더 많이 노력해야 세계를 긴장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000년, 유소년 전담 지도자로 출발해, 유소년 축구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이광종 감독.
2016년 리우올림픽 감독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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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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