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검찰 출석…“사전 영장 방침”
입력 2013.06.25 (21:22)
수정 2013.06.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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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재현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검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재현 회장에 대한 조사는 특별조사실에서 12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이곳 서울중앙지검 11층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전 검찰에 나오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짤막하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현(CJ그룹회장)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머리 꾸벅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탈세와 횡령 등입니다.
비자금 조성으로 수 백억원을 탈세한 혐의와 함께 회삿돈 6백억 원을 횡령하고 일본 도쿄의 빌딩에 투자해 회사에 3백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조사 상황에 따라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해 먼저 구속한 CJ 신 모 부사장과의 대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집으로 돌려보낸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재현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검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재현 회장에 대한 조사는 특별조사실에서 12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이곳 서울중앙지검 11층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전 검찰에 나오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짤막하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현(CJ그룹회장)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머리 꾸벅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탈세와 횡령 등입니다.
비자금 조성으로 수 백억원을 탈세한 혐의와 함께 회삿돈 6백억 원을 횡령하고 일본 도쿄의 빌딩에 투자해 회사에 3백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조사 상황에 따라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해 먼저 구속한 CJ 신 모 부사장과의 대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집으로 돌려보낸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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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CJ 회장 검찰 출석…“사전 영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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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5 21:22:32
- 수정2013-06-25 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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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재현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검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재현 회장에 대한 조사는 특별조사실에서 12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이곳 서울중앙지검 11층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전 검찰에 나오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짤막하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현(CJ그룹회장)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머리 꾸벅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탈세와 횡령 등입니다.
비자금 조성으로 수 백억원을 탈세한 혐의와 함께 회삿돈 6백억 원을 횡령하고 일본 도쿄의 빌딩에 투자해 회사에 3백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조사 상황에 따라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해 먼저 구속한 CJ 신 모 부사장과의 대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집으로 돌려보낸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재현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검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재현 회장에 대한 조사는 특별조사실에서 12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이곳 서울중앙지검 11층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전 검찰에 나오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짤막하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현(CJ그룹회장)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머리 꾸벅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탈세와 횡령 등입니다.
비자금 조성으로 수 백억원을 탈세한 혐의와 함께 회삿돈 6백억 원을 횡령하고 일본 도쿄의 빌딩에 투자해 회사에 3백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조사 상황에 따라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해 먼저 구속한 CJ 신 모 부사장과의 대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집으로 돌려보낸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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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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