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접대’ 건설업자 재소환…로비 의혹 추궁
입력 2013.05.15 (06:10)
수정 2013.05.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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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별장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업자 윤모 씨를 다시 불러 16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접대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52살 윤모 씨가 16시간 넘는 조사 끝에 지친 표정으로 경찰청 건물을 빠져 나옵니다.
주요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건설업자 윤모 씨: "(성접대 원주 별장에서 받은 고위층이 누구인 겁니까?) ... (하실 말씀 전혀 없으세요?) ..."
지난 9일에 이어 닷새 만에 윤 씨를 다시 부른 경찰은, 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경찰은 또 환각제를 복용한 뒤 접대가 이뤄졌다는 일부 여성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윤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약물 검사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윤 씨가 동영상 등으로 여성들을 협박해 유력인사를 접대하도록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2차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윤 씨와 유력인사, 또는 접대 여성들과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별장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업자 윤모 씨를 다시 불러 16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접대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52살 윤모 씨가 16시간 넘는 조사 끝에 지친 표정으로 경찰청 건물을 빠져 나옵니다.
주요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건설업자 윤모 씨: "(성접대 원주 별장에서 받은 고위층이 누구인 겁니까?) ... (하실 말씀 전혀 없으세요?) ..."
지난 9일에 이어 닷새 만에 윤 씨를 다시 부른 경찰은, 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경찰은 또 환각제를 복용한 뒤 접대가 이뤄졌다는 일부 여성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윤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약물 검사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윤 씨가 동영상 등으로 여성들을 협박해 유력인사를 접대하도록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2차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윤 씨와 유력인사, 또는 접대 여성들과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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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장 접대’ 건설업자 재소환…로비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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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06:12:30
- 수정2013-05-15 0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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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별장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업자 윤모 씨를 다시 불러 16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접대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52살 윤모 씨가 16시간 넘는 조사 끝에 지친 표정으로 경찰청 건물을 빠져 나옵니다.
주요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건설업자 윤모 씨: "(성접대 원주 별장에서 받은 고위층이 누구인 겁니까?) ... (하실 말씀 전혀 없으세요?) ..."
지난 9일에 이어 닷새 만에 윤 씨를 다시 부른 경찰은, 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경찰은 또 환각제를 복용한 뒤 접대가 이뤄졌다는 일부 여성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윤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약물 검사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윤 씨가 동영상 등으로 여성들을 협박해 유력인사를 접대하도록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2차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윤 씨와 유력인사, 또는 접대 여성들과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별장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업자 윤모 씨를 다시 불러 16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접대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52살 윤모 씨가 16시간 넘는 조사 끝에 지친 표정으로 경찰청 건물을 빠져 나옵니다.
주요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건설업자 윤모 씨: "(성접대 원주 별장에서 받은 고위층이 누구인 겁니까?) ... (하실 말씀 전혀 없으세요?) ..."
지난 9일에 이어 닷새 만에 윤 씨를 다시 부른 경찰은, 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관계와 로비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경찰은 또 환각제를 복용한 뒤 접대가 이뤄졌다는 일부 여성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윤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약물 검사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윤 씨가 동영상 등으로 여성들을 협박해 유력인사를 접대하도록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2차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윤 씨와 유력인사, 또는 접대 여성들과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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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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