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32년만의 여행 마무리
입력 2013.03.27 (21:42)
수정 2013.03.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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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곳곳의 역사를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내며 국내 교양 만화의 새 장을 연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스페인편을 마지막으로 30여년의 여정을 끝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빵모자에 안경, 스케치북 하나 둘러메고 시작된 세계 역사 여행...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독일을 지나고 일본과 중국을 거쳐, 투우의 나라 스페인까지 11개 나라로 거침없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저자) : "(70년대 독일유학중에) 모든 역사를 보존해 놓고, 2세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줄 아는게 만화니까(역사만화를 그렸죠)"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1981년 어린이 신문 연재로 시작돼 33년째 이어진 네모칸 속 만화.
현장 취재는 물론 자료 수집에서 구성, 그림까지 혼자 힘으로 해낸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15권에 담긴 방대한 세계 역사 이야기는 재미와 지식 모두 만족시키며, 지금까지 천 7백만 권이 팔렸고, 인쇄는 2천 쇄를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태국 등 6개 나라 언어로도 번역됐습니다.
<인터뷰> 이원복(교수) : "(세계사를) 우리나라 역사와 반면교사 해보면서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지 올바른 길인가 그걸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역사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는 작가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서 새로운 역사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세계 곳곳의 역사를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내며 국내 교양 만화의 새 장을 연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스페인편을 마지막으로 30여년의 여정을 끝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빵모자에 안경, 스케치북 하나 둘러메고 시작된 세계 역사 여행...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독일을 지나고 일본과 중국을 거쳐, 투우의 나라 스페인까지 11개 나라로 거침없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저자) : "(70년대 독일유학중에) 모든 역사를 보존해 놓고, 2세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줄 아는게 만화니까(역사만화를 그렸죠)"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1981년 어린이 신문 연재로 시작돼 33년째 이어진 네모칸 속 만화.
현장 취재는 물론 자료 수집에서 구성, 그림까지 혼자 힘으로 해낸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15권에 담긴 방대한 세계 역사 이야기는 재미와 지식 모두 만족시키며, 지금까지 천 7백만 권이 팔렸고, 인쇄는 2천 쇄를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태국 등 6개 나라 언어로도 번역됐습니다.
<인터뷰> 이원복(교수) : "(세계사를) 우리나라 역사와 반면교사 해보면서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지 올바른 길인가 그걸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역사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는 작가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서 새로운 역사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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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나라 이웃나라’ 32년만의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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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7 21:43:11
- 수정2013-03-27 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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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곳곳의 역사를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내며 국내 교양 만화의 새 장을 연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스페인편을 마지막으로 30여년의 여정을 끝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빵모자에 안경, 스케치북 하나 둘러메고 시작된 세계 역사 여행...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독일을 지나고 일본과 중국을 거쳐, 투우의 나라 스페인까지 11개 나라로 거침없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저자) : "(70년대 독일유학중에) 모든 역사를 보존해 놓고, 2세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줄 아는게 만화니까(역사만화를 그렸죠)"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1981년 어린이 신문 연재로 시작돼 33년째 이어진 네모칸 속 만화.
현장 취재는 물론 자료 수집에서 구성, 그림까지 혼자 힘으로 해낸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15권에 담긴 방대한 세계 역사 이야기는 재미와 지식 모두 만족시키며, 지금까지 천 7백만 권이 팔렸고, 인쇄는 2천 쇄를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태국 등 6개 나라 언어로도 번역됐습니다.
<인터뷰> 이원복(교수) : "(세계사를) 우리나라 역사와 반면교사 해보면서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지 올바른 길인가 그걸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역사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는 작가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서 새로운 역사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세계 곳곳의 역사를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내며 국내 교양 만화의 새 장을 연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스페인편을 마지막으로 30여년의 여정을 끝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빵모자에 안경, 스케치북 하나 둘러메고 시작된 세계 역사 여행...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독일을 지나고 일본과 중국을 거쳐, 투우의 나라 스페인까지 11개 나라로 거침없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저자) : "(70년대 독일유학중에) 모든 역사를 보존해 놓고, 2세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줄 아는게 만화니까(역사만화를 그렸죠)"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1981년 어린이 신문 연재로 시작돼 33년째 이어진 네모칸 속 만화.
현장 취재는 물론 자료 수집에서 구성, 그림까지 혼자 힘으로 해낸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15권에 담긴 방대한 세계 역사 이야기는 재미와 지식 모두 만족시키며, 지금까지 천 7백만 권이 팔렸고, 인쇄는 2천 쇄를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태국 등 6개 나라 언어로도 번역됐습니다.
<인터뷰> 이원복(교수) : "(세계사를) 우리나라 역사와 반면교사 해보면서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지 올바른 길인가 그걸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역사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는 작가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서 새로운 역사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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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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