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접대 의혹’ 여성 참고인 “접대 모른다”
입력 2013.03.25 (21:09)
수정 2013.03.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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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위층에게 직접 별장접대를 했다고 알려진 여성이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접대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분석과 주요 참고인들 조사로 접대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별장 접대 의혹'은 접대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 커졌습니다.
건설업자 윤 모씨를 고소한 여성의 주변 인물이 직접 고위층을 접대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 여성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접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제가 별장에 갔을 때는 파티 하거나 그런 모습은 못 봤어요.다른 분 이름...거론하시는 분들은 저는 모르겠어요."
또 다른 의혹은 여성이 접대 동영상을 봤느냐는 것.
현재 경찰이 분석하고 있는 2분 분량의 영상을 이 여성이 제출했다는 소문도 퍼졌습니다.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동영상을 제가 갖고 있지도 않았고, 그 당시의 동영상을 저는 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그 사건이랑은 정말 관련이 없어요."
이제 남은 건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
경찰은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동영상 1차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은 동영상의 등장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일 가능성을 육안상으로는 배제할 수 없지만 성문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차관은 자신은 동영상의 인물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고위층에게 직접 별장접대를 했다고 알려진 여성이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접대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분석과 주요 참고인들 조사로 접대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별장 접대 의혹'은 접대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 커졌습니다.
건설업자 윤 모씨를 고소한 여성의 주변 인물이 직접 고위층을 접대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 여성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접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제가 별장에 갔을 때는 파티 하거나 그런 모습은 못 봤어요.다른 분 이름...거론하시는 분들은 저는 모르겠어요."
또 다른 의혹은 여성이 접대 동영상을 봤느냐는 것.
현재 경찰이 분석하고 있는 2분 분량의 영상을 이 여성이 제출했다는 소문도 퍼졌습니다.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동영상을 제가 갖고 있지도 않았고, 그 당시의 동영상을 저는 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그 사건이랑은 정말 관련이 없어요."
이제 남은 건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
경찰은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동영상 1차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은 동영상의 등장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일 가능성을 육안상으로는 배제할 수 없지만 성문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차관은 자신은 동영상의 인물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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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장접대 의혹’ 여성 참고인 “접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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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5 21:09:55
- 수정2013-03-25 2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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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위층에게 직접 별장접대를 했다고 알려진 여성이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접대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분석과 주요 참고인들 조사로 접대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별장 접대 의혹'은 접대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 커졌습니다.
건설업자 윤 모씨를 고소한 여성의 주변 인물이 직접 고위층을 접대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 여성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접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제가 별장에 갔을 때는 파티 하거나 그런 모습은 못 봤어요.다른 분 이름...거론하시는 분들은 저는 모르겠어요."
또 다른 의혹은 여성이 접대 동영상을 봤느냐는 것.
현재 경찰이 분석하고 있는 2분 분량의 영상을 이 여성이 제출했다는 소문도 퍼졌습니다.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동영상을 제가 갖고 있지도 않았고, 그 당시의 동영상을 저는 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그 사건이랑은 정말 관련이 없어요."
이제 남은 건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
경찰은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동영상 1차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은 동영상의 등장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일 가능성을 육안상으로는 배제할 수 없지만 성문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차관은 자신은 동영상의 인물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고위층에게 직접 별장접대를 했다고 알려진 여성이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접대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분석과 주요 참고인들 조사로 접대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별장 접대 의혹'은 접대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 커졌습니다.
건설업자 윤 모씨를 고소한 여성의 주변 인물이 직접 고위층을 접대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 여성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접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제가 별장에 갔을 때는 파티 하거나 그런 모습은 못 봤어요.다른 분 이름...거론하시는 분들은 저는 모르겠어요."
또 다른 의혹은 여성이 접대 동영상을 봤느냐는 것.
현재 경찰이 분석하고 있는 2분 분량의 영상을 이 여성이 제출했다는 소문도 퍼졌습니다.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참고인 여성(음성변조) : "동영상을 제가 갖고 있지도 않았고, 그 당시의 동영상을 저는 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그 사건이랑은 정말 관련이 없어요."
이제 남은 건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
경찰은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동영상 1차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은 동영상의 등장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일 가능성을 육안상으로는 배제할 수 없지만 성문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차관은 자신은 동영상의 인물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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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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