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도 도루하는 ‘필기 야구’ 주목
입력 2013.03.22 (21:54)
수정 2013.03.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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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대신 공부를 2하고 있는 진풍경이 포착됐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진을 당하고 들어온 타자가 무언가를 말하자 동료들 모두 노트를 꺼냅니다.
<녹취> "직구 던졌어. 여기서 보면 보이는데 정면에선 안보여"
때론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녹취> "아깐 이렇게 했어야지..알았지..?
덕아웃에 때아닌 필기 열풍이 분 팀은 두산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깨닫고 상대 장단점과 습관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섭니다.
효과도 만점입니다.
발이 느린 홍성흔이 상대 투수의 습관을 파악해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이건 넘기시면 안되요..안돼..상대 분석해서 정규시즌에 써먹을 것.."
2번이나 뜻하지 않은 주루사를 당한 넥센도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넥센 감독) : "상대도 잘 해서 나왔고 우리역시도 상대 저런것을 이겨내야 강팀이지 않을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스포츠에서 두산의 이른바 '필기 야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두산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대신 공부를 2하고 있는 진풍경이 포착됐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진을 당하고 들어온 타자가 무언가를 말하자 동료들 모두 노트를 꺼냅니다.
<녹취> "직구 던졌어. 여기서 보면 보이는데 정면에선 안보여"
때론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녹취> "아깐 이렇게 했어야지..알았지..?
덕아웃에 때아닌 필기 열풍이 분 팀은 두산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깨닫고 상대 장단점과 습관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섭니다.
효과도 만점입니다.
발이 느린 홍성흔이 상대 투수의 습관을 파악해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이건 넘기시면 안되요..안돼..상대 분석해서 정규시즌에 써먹을 것.."
2번이나 뜻하지 않은 주루사를 당한 넥센도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넥센 감독) : "상대도 잘 해서 나왔고 우리역시도 상대 저런것을 이겨내야 강팀이지 않을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스포츠에서 두산의 이른바 '필기 야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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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홍성흔도 도루하는 ‘필기 야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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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2 21:54:21
- 수정2013-03-22 2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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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대신 공부를 2하고 있는 진풍경이 포착됐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진을 당하고 들어온 타자가 무언가를 말하자 동료들 모두 노트를 꺼냅니다.
<녹취> "직구 던졌어. 여기서 보면 보이는데 정면에선 안보여"
때론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녹취> "아깐 이렇게 했어야지..알았지..?
덕아웃에 때아닌 필기 열풍이 분 팀은 두산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깨닫고 상대 장단점과 습관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섭니다.
효과도 만점입니다.
발이 느린 홍성흔이 상대 투수의 습관을 파악해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이건 넘기시면 안되요..안돼..상대 분석해서 정규시즌에 써먹을 것.."
2번이나 뜻하지 않은 주루사를 당한 넥센도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넥센 감독) : "상대도 잘 해서 나왔고 우리역시도 상대 저런것을 이겨내야 강팀이지 않을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스포츠에서 두산의 이른바 '필기 야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두산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대신 공부를 2하고 있는 진풍경이 포착됐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진을 당하고 들어온 타자가 무언가를 말하자 동료들 모두 노트를 꺼냅니다.
<녹취> "직구 던졌어. 여기서 보면 보이는데 정면에선 안보여"
때론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녹취> "아깐 이렇게 했어야지..알았지..?
덕아웃에 때아닌 필기 열풍이 분 팀은 두산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깨닫고 상대 장단점과 습관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섭니다.
효과도 만점입니다.
발이 느린 홍성흔이 상대 투수의 습관을 파악해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이건 넘기시면 안되요..안돼..상대 분석해서 정규시즌에 써먹을 것.."
2번이나 뜻하지 않은 주루사를 당한 넥센도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넥센 감독) : "상대도 잘 해서 나왔고 우리역시도 상대 저런것을 이겨내야 강팀이지 않을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스포츠에서 두산의 이른바 '필기 야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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