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없는 학교] 학기 초에 폭력 예방해야
입력 2013.03.22 (21:31)
수정 2013.03.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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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교폭력은 언제 가장 많이 벌어질까요.
바로 요즘같은 학기초에 특히 많은데 이때가 강자와 약자의 서열을 가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기초 한 무리의 중학생들이 선배로 보이는 학생들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합니다.
교실에서는, 한 학생을 밀치고, 다른 학생은 이 모습을 찍습니다.
동급생끼리 낯설 시기에 서열을 정하기 위한 주먹다짐이나 괴롭힘이 잦아집니다.
싸움에서 지거나 회피하면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녹취> 학생 : "학기초에 시작되면 거의 1년 넘게 가는 경우도 있죠."
여학교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양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학생 : "앉지 못하게 책상이나 의자에 풀칠해놓고. 쓰레기 버려놓고"
KBS가 입수한 관련 통계를 보면, 경찰에 신고되는 학교 폭력은 매달 천 건 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서열 다툼이 벌어지는 3, 4월 학기초에는 3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번 약자로 낙인찍히면 좀처럼 절망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조정실(학교폭력유가족모임) : "(폭력 피해자는) 학년이 바뀌면 괜찮겠지 그랬다가 또다시 자기가 피해대상이 됐다는 그것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3,4월에는 학교들도 개별 상담과 등하교 점검등 생활 지도를 강화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교사들도 부담이 많다는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창희(대방중 교사) : "학기초라 여러가지 정리할 것도 많고 공문도 밀렸기 때문에 시간내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폭력의 싹을 일찍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학교폭력은 언제 가장 많이 벌어질까요.
바로 요즘같은 학기초에 특히 많은데 이때가 강자와 약자의 서열을 가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기초 한 무리의 중학생들이 선배로 보이는 학생들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합니다.
교실에서는, 한 학생을 밀치고, 다른 학생은 이 모습을 찍습니다.
동급생끼리 낯설 시기에 서열을 정하기 위한 주먹다짐이나 괴롭힘이 잦아집니다.
싸움에서 지거나 회피하면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녹취> 학생 : "학기초에 시작되면 거의 1년 넘게 가는 경우도 있죠."
여학교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양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학생 : "앉지 못하게 책상이나 의자에 풀칠해놓고. 쓰레기 버려놓고"
KBS가 입수한 관련 통계를 보면, 경찰에 신고되는 학교 폭력은 매달 천 건 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서열 다툼이 벌어지는 3, 4월 학기초에는 3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번 약자로 낙인찍히면 좀처럼 절망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조정실(학교폭력유가족모임) : "(폭력 피해자는) 학년이 바뀌면 괜찮겠지 그랬다가 또다시 자기가 피해대상이 됐다는 그것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3,4월에는 학교들도 개별 상담과 등하교 점검등 생활 지도를 강화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교사들도 부담이 많다는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창희(대방중 교사) : "학기초라 여러가지 정리할 것도 많고 공문도 밀렸기 때문에 시간내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폭력의 싹을 일찍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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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없는 학교] 학기 초에 폭력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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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2 21:31:25
- 수정2013-03-22 2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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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교폭력은 언제 가장 많이 벌어질까요.
바로 요즘같은 학기초에 특히 많은데 이때가 강자와 약자의 서열을 가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기초 한 무리의 중학생들이 선배로 보이는 학생들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합니다.
교실에서는, 한 학생을 밀치고, 다른 학생은 이 모습을 찍습니다.
동급생끼리 낯설 시기에 서열을 정하기 위한 주먹다짐이나 괴롭힘이 잦아집니다.
싸움에서 지거나 회피하면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녹취> 학생 : "학기초에 시작되면 거의 1년 넘게 가는 경우도 있죠."
여학교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양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학생 : "앉지 못하게 책상이나 의자에 풀칠해놓고. 쓰레기 버려놓고"
KBS가 입수한 관련 통계를 보면, 경찰에 신고되는 학교 폭력은 매달 천 건 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서열 다툼이 벌어지는 3, 4월 학기초에는 3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번 약자로 낙인찍히면 좀처럼 절망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조정실(학교폭력유가족모임) : "(폭력 피해자는) 학년이 바뀌면 괜찮겠지 그랬다가 또다시 자기가 피해대상이 됐다는 그것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3,4월에는 학교들도 개별 상담과 등하교 점검등 생활 지도를 강화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교사들도 부담이 많다는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창희(대방중 교사) : "학기초라 여러가지 정리할 것도 많고 공문도 밀렸기 때문에 시간내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폭력의 싹을 일찍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학교폭력은 언제 가장 많이 벌어질까요.
바로 요즘같은 학기초에 특히 많은데 이때가 강자와 약자의 서열을 가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기초 한 무리의 중학생들이 선배로 보이는 학생들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합니다.
교실에서는, 한 학생을 밀치고, 다른 학생은 이 모습을 찍습니다.
동급생끼리 낯설 시기에 서열을 정하기 위한 주먹다짐이나 괴롭힘이 잦아집니다.
싸움에서 지거나 회피하면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녹취> 학생 : "학기초에 시작되면 거의 1년 넘게 가는 경우도 있죠."
여학교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양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학생 : "앉지 못하게 책상이나 의자에 풀칠해놓고. 쓰레기 버려놓고"
KBS가 입수한 관련 통계를 보면, 경찰에 신고되는 학교 폭력은 매달 천 건 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서열 다툼이 벌어지는 3, 4월 학기초에는 3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번 약자로 낙인찍히면 좀처럼 절망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조정실(학교폭력유가족모임) : "(폭력 피해자는) 학년이 바뀌면 괜찮겠지 그랬다가 또다시 자기가 피해대상이 됐다는 그것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3,4월에는 학교들도 개별 상담과 등하교 점검등 생활 지도를 강화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교사들도 부담이 많다는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창희(대방중 교사) : "학기초라 여러가지 정리할 것도 많고 공문도 밀렸기 때문에 시간내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폭력의 싹을 일찍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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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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