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찬바람 강해져…내일 서울 오전 -5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우수' 절기인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5도 안팎까지 올라 크게 춥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찬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오늘보다 5~6도 정도 낮겠고, 모레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시적으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 산간엔 최고 8cm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남해안에도 밤새 5mm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등 중부지방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은 밤새 눈이 온 뒤 오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커지겠고,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영하 6도, 낮 기온 영상 2도로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모스크바는 눈이 내리겠고, 아침 기온 영하 11도로 춥겠습니다.

워싱턴은 내일 비가 내리겠고,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정도 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