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독도를 사수하라”
입력 2013.02.04 (21:41)
수정 2013.0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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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경찰 창설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첫 여성 함장은 독도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돼 의미가 남다릅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천 500톤급 해양경찰 경비함, 제민 13호입니다.
이 경비함의 새 함장은 올해 34살의 고유미 경정, 해경 창설 이후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입니다.
독도 경비를 맡은 첫 여성함장,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고유미(동해해경 제민13호 함장) : "승조원들을 하나로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고 함장은 2002년 해경이 된 이후 여성 최초 경비함 근무, 첫 여성 구조대장 등을 거치며 11년만에 함장을 맡게 됐습니다.
승조원들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함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장아연(순경/동해해경 제민13호) : "남성들 못지않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기대도 크고요. 저희 여경들한테 롤모델이 되는 멋진 함장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함장이 이끄는 이 함정은 앞으로 여드레씩 교대로 독도 바다를 지키게 됩니다.
남성도 힘든 경비함 근무지만, 최초의 여성 함장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경비구난함 수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유미(동해해경 제민13호 함장) :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해양경찰 최고의 함정, 5천1 함장이 되는 게 제 다음 목표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해양경찰 창설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첫 여성 함장은 독도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돼 의미가 남다릅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천 500톤급 해양경찰 경비함, 제민 13호입니다.
이 경비함의 새 함장은 올해 34살의 고유미 경정, 해경 창설 이후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입니다.
독도 경비를 맡은 첫 여성함장,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고유미(동해해경 제민13호 함장) : "승조원들을 하나로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고 함장은 2002년 해경이 된 이후 여성 최초 경비함 근무, 첫 여성 구조대장 등을 거치며 11년만에 함장을 맡게 됐습니다.
승조원들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함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장아연(순경/동해해경 제민13호) : "남성들 못지않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기대도 크고요. 저희 여경들한테 롤모델이 되는 멋진 함장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함장이 이끄는 이 함정은 앞으로 여드레씩 교대로 독도 바다를 지키게 됩니다.
남성도 힘든 경비함 근무지만, 최초의 여성 함장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경비구난함 수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유미(동해해경 제민13호 함장) :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해양경찰 최고의 함정, 5천1 함장이 되는 게 제 다음 목표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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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독도를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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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4 21:41:39
- 수정2013-02-05 16: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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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경찰 창설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첫 여성 함장은 독도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돼 의미가 남다릅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천 500톤급 해양경찰 경비함, 제민 13호입니다.
이 경비함의 새 함장은 올해 34살의 고유미 경정, 해경 창설 이후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입니다.
독도 경비를 맡은 첫 여성함장,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고유미(동해해경 제민13호 함장) : "승조원들을 하나로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고 함장은 2002년 해경이 된 이후 여성 최초 경비함 근무, 첫 여성 구조대장 등을 거치며 11년만에 함장을 맡게 됐습니다.
승조원들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함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장아연(순경/동해해경 제민13호) : "남성들 못지않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기대도 크고요. 저희 여경들한테 롤모델이 되는 멋진 함장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함장이 이끄는 이 함정은 앞으로 여드레씩 교대로 독도 바다를 지키게 됩니다.
남성도 힘든 경비함 근무지만, 최초의 여성 함장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경비구난함 수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유미(동해해경 제민13호 함장) :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해양경찰 최고의 함정, 5천1 함장이 되는 게 제 다음 목표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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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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