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추적] 불법 ‘콜뛰기’ 주택가까지 확산
입력 2013.01.14 (21:19)
수정 2013.0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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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가용으로 불법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가 유흥가뿐 아니라 공단과 주택가로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가 안되고 택시영업까지 방해하고 있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대 주택가에 고급 승용차가 도착합니다.
한 여성을 태우더니 신호까지 위반하면서 속도를 냅니다.
1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시화 공단, 자가용으로 불법 영업하는 이른바 '콜뛰기' 차량입니다.
<녹취> 승객 : “)방금 뭐 타고 오신 거에요?) 자콜이요.”
비슷한 시각 또다른 주택가.
한 여성이 불법영업 차량을 타고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공단 근처에서 광고명함에 있는 전화로 영업 차량을 불러봤습니다.
단 5분만에 도착합니다.
<녹취> 불법 영업기사 : “유흥업소에서 일하시는 분보다 일반인이 더 많으세요. 마트에 장보러 가시는 어머니 분들도 많이 타시고..."
이같은 불법 영업은 모집책이 영업기사들을 모은 뒤 승객들을 연결해주는 데, 기사 한 명으로부터 하루 만 5천원 정도를 받습니다.
일부 수도권 지역에선 '자가용 콜'로 불리며 택시영업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도권 택시기사 : "택시 영업의 한 25%~ 30% 정도는 그쪽(콜뛰기 차량)에서 뺏어가죠."
더 큰 문제는 승객의 안전, 기사들의 신원을 알 수 없는데다 교통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같은 영업이 유흥가에서 주택가로 파고드는 건 요금이 택시비와 비슷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승객 : "(이거 왜 타고 다니시는 거에요?) 집 앞까지 찾아오고, 편하니까.”
누구나 쉽게 영업을 할 수 있는데다 경찰 단속이 주로 유흥가에만 집중되다 보니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콜뛰기'가 사각지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박혜진입니다.
자가용으로 불법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가 유흥가뿐 아니라 공단과 주택가로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가 안되고 택시영업까지 방해하고 있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대 주택가에 고급 승용차가 도착합니다.
한 여성을 태우더니 신호까지 위반하면서 속도를 냅니다.
1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시화 공단, 자가용으로 불법 영업하는 이른바 '콜뛰기' 차량입니다.
<녹취> 승객 : “)방금 뭐 타고 오신 거에요?) 자콜이요.”
비슷한 시각 또다른 주택가.
한 여성이 불법영업 차량을 타고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공단 근처에서 광고명함에 있는 전화로 영업 차량을 불러봤습니다.
단 5분만에 도착합니다.
<녹취> 불법 영업기사 : “유흥업소에서 일하시는 분보다 일반인이 더 많으세요. 마트에 장보러 가시는 어머니 분들도 많이 타시고..."
이같은 불법 영업은 모집책이 영업기사들을 모은 뒤 승객들을 연결해주는 데, 기사 한 명으로부터 하루 만 5천원 정도를 받습니다.
일부 수도권 지역에선 '자가용 콜'로 불리며 택시영업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도권 택시기사 : "택시 영업의 한 25%~ 30% 정도는 그쪽(콜뛰기 차량)에서 뺏어가죠."
더 큰 문제는 승객의 안전, 기사들의 신원을 알 수 없는데다 교통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같은 영업이 유흥가에서 주택가로 파고드는 건 요금이 택시비와 비슷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승객 : "(이거 왜 타고 다니시는 거에요?) 집 앞까지 찾아오고, 편하니까.”
누구나 쉽게 영업을 할 수 있는데다 경찰 단속이 주로 유흥가에만 집중되다 보니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콜뛰기'가 사각지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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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추적] 불법 ‘콜뛰기’ 주택가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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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4 21:21:26
- 수정2013-01-14 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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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가용으로 불법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가 유흥가뿐 아니라 공단과 주택가로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가 안되고 택시영업까지 방해하고 있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대 주택가에 고급 승용차가 도착합니다.
한 여성을 태우더니 신호까지 위반하면서 속도를 냅니다.
1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시화 공단, 자가용으로 불법 영업하는 이른바 '콜뛰기' 차량입니다.
<녹취> 승객 : “)방금 뭐 타고 오신 거에요?) 자콜이요.”
비슷한 시각 또다른 주택가.
한 여성이 불법영업 차량을 타고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근합니다.
공단 근처에서 광고명함에 있는 전화로 영업 차량을 불러봤습니다.
단 5분만에 도착합니다.
<녹취> 불법 영업기사 : “유흥업소에서 일하시는 분보다 일반인이 더 많으세요. 마트에 장보러 가시는 어머니 분들도 많이 타시고..."
이같은 불법 영업은 모집책이 영업기사들을 모은 뒤 승객들을 연결해주는 데, 기사 한 명으로부터 하루 만 5천원 정도를 받습니다.
일부 수도권 지역에선 '자가용 콜'로 불리며 택시영업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도권 택시기사 : "택시 영업의 한 25%~ 30% 정도는 그쪽(콜뛰기 차량)에서 뺏어가죠."
더 큰 문제는 승객의 안전, 기사들의 신원을 알 수 없는데다 교통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같은 영업이 유흥가에서 주택가로 파고드는 건 요금이 택시비와 비슷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승객 : "(이거 왜 타고 다니시는 거에요?) 집 앞까지 찾아오고, 편하니까.”
누구나 쉽게 영업을 할 수 있는데다 경찰 단속이 주로 유흥가에만 집중되다 보니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콜뛰기'가 사각지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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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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