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합의 추대
입력 2013.01.09 (21:09)
수정 2013.01.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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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비상대책 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문위원장은 대선후유증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의 5선 의원인 문 위원장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치열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희상(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백척간두 진일보의 각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책임보다 원인 분석이 더 중요하다며 문재인 전 후보가 쇄신을 이끄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과 대통합의 방향으로 간다면 돕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희상(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옳은 길 갈 수 있도록 제1야당의 책임도 다하겠습니다."
당초 거론되지 않던 문 위원장이 깜짝 선출된데는 당을 안정시킬 관리형 위원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는 해석입니다.
박영선 의원을 밀었던 주류 소장파 의원들도 당내 분란을 우려하며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문 위원장은 사무총장에 김영록, 정책위의장에 변재일 의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극심해진 계파 갈등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난제를 떠안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민주통합당 비상대책 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문위원장은 대선후유증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의 5선 의원인 문 위원장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치열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희상(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백척간두 진일보의 각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책임보다 원인 분석이 더 중요하다며 문재인 전 후보가 쇄신을 이끄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과 대통합의 방향으로 간다면 돕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희상(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옳은 길 갈 수 있도록 제1야당의 책임도 다하겠습니다."
당초 거론되지 않던 문 위원장이 깜짝 선출된데는 당을 안정시킬 관리형 위원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는 해석입니다.
박영선 의원을 밀었던 주류 소장파 의원들도 당내 분란을 우려하며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문 위원장은 사무총장에 김영록, 정책위의장에 변재일 의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극심해진 계파 갈등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난제를 떠안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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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합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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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9 21:11:27
- 수정2013-01-09 22:10:48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비상대책 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문위원장은 대선후유증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의 5선 의원인 문 위원장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치열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희상(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백척간두 진일보의 각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책임보다 원인 분석이 더 중요하다며 문재인 전 후보가 쇄신을 이끄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과 대통합의 방향으로 간다면 돕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희상(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옳은 길 갈 수 있도록 제1야당의 책임도 다하겠습니다."
당초 거론되지 않던 문 위원장이 깜짝 선출된데는 당을 안정시킬 관리형 위원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는 해석입니다.
박영선 의원을 밀었던 주류 소장파 의원들도 당내 분란을 우려하며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문 위원장은 사무총장에 김영록, 정책위의장에 변재일 의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극심해진 계파 갈등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난제를 떠안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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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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