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앞은 날마다 ‘시위·기자회견’ 몸살
입력 2013.01.08 (21:28)
수정 2013.01.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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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삼청동에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이 날마다 북적이고 있습니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 때문인지 각종 민원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즉각 제정하라,제정하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시민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용산 참사 진상 규명과 구속 인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입니다.
시민단체 관계자가 인수위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누가) 잡아간다고 했어, 그러면 겁날 줄 알아!"
오늘은 한진 중공업 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문권욱(한진중공업 직원) : "당선자께서 어쨌든 국민대통합을 말씀하시고 계시니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저희 서민이나 노동자들 좀 많이 도와주실 거라 믿고.."
최근 인수위 앞에서 열리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는 하루 평균 10여 차례.
총리 공관이 100미터 이내여서 집회가 금지돼있지만, 시위대는 신고 의무가 없는 1인 시위나 기자회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 여기서 경비 업무를 서고 있으니까 질서 유지가 되는거죠"
인수위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민원을 직접 듣겠다며 국민 제안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서울 삼청동에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이 날마다 북적이고 있습니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 때문인지 각종 민원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즉각 제정하라,제정하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시민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용산 참사 진상 규명과 구속 인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입니다.
시민단체 관계자가 인수위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누가) 잡아간다고 했어, 그러면 겁날 줄 알아!"
오늘은 한진 중공업 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문권욱(한진중공업 직원) : "당선자께서 어쨌든 국민대통합을 말씀하시고 계시니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저희 서민이나 노동자들 좀 많이 도와주실 거라 믿고.."
최근 인수위 앞에서 열리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는 하루 평균 10여 차례.
총리 공관이 100미터 이내여서 집회가 금지돼있지만, 시위대는 신고 의무가 없는 1인 시위나 기자회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 여기서 경비 업무를 서고 있으니까 질서 유지가 되는거죠"
인수위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민원을 직접 듣겠다며 국민 제안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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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앞은 날마다 ‘시위·기자회견’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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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8 21:28:40
- 수정2013-01-08 22: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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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삼청동에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이 날마다 북적이고 있습니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 때문인지 각종 민원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즉각 제정하라,제정하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시민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용산 참사 진상 규명과 구속 인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입니다.
시민단체 관계자가 인수위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누가) 잡아간다고 했어, 그러면 겁날 줄 알아!"
오늘은 한진 중공업 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문권욱(한진중공업 직원) : "당선자께서 어쨌든 국민대통합을 말씀하시고 계시니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저희 서민이나 노동자들 좀 많이 도와주실 거라 믿고.."
최근 인수위 앞에서 열리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는 하루 평균 10여 차례.
총리 공관이 100미터 이내여서 집회가 금지돼있지만, 시위대는 신고 의무가 없는 1인 시위나 기자회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 여기서 경비 업무를 서고 있으니까 질서 유지가 되는거죠"
인수위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민원을 직접 듣겠다며 국민 제안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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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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