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도주 닷새 만에 검거
입력 2012.12.25 (21:09)
수정 2012.12.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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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난 노영대가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송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도주했던 경찰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채 맨발로 달아난 지 닷새 만입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수갑은 어떻게 풀었어요.) 죄송합니다."
노영대가 붙잡힌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교도소 동기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둘러싸인 채 끌려 나옵니다.
<인터뷰> 오피스텔 경비 : "경찰들이 여럿이 붙어서 바짝 들고 데리고 나오더라고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노영대는 이곳에 은신해 있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형사과장 : "왼쪽에 수갑을 찼고 오른손은 풀었다. 그럼 수갑이 덜렁거리잖아요. 그래서 그걸 왼쪽에 다시 찼고..."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됐던 노씨는 지난 20일 경찰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이후 노씨는 안산과 인천에 모습들 드러냈고 지인에게서 도피 자금을 건네 받은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경찰은 노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와 그동안의 행적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 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난 노영대가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송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도주했던 경찰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채 맨발로 달아난 지 닷새 만입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수갑은 어떻게 풀었어요.) 죄송합니다."
노영대가 붙잡힌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교도소 동기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둘러싸인 채 끌려 나옵니다.
<인터뷰> 오피스텔 경비 : "경찰들이 여럿이 붙어서 바짝 들고 데리고 나오더라고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노영대는 이곳에 은신해 있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형사과장 : "왼쪽에 수갑을 찼고 오른손은 풀었다. 그럼 수갑이 덜렁거리잖아요. 그래서 그걸 왼쪽에 다시 찼고..."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됐던 노씨는 지난 20일 경찰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이후 노씨는 안산과 인천에 모습들 드러냈고 지인에게서 도피 자금을 건네 받은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경찰은 노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와 그동안의 행적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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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도주 닷새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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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5 21:14:57
- 수정2012-12-25 2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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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난 노영대가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송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도주했던 경찰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채 맨발로 달아난 지 닷새 만입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수갑은 어떻게 풀었어요.) 죄송합니다."
노영대가 붙잡힌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교도소 동기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둘러싸인 채 끌려 나옵니다.
<인터뷰> 오피스텔 경비 : "경찰들이 여럿이 붙어서 바짝 들고 데리고 나오더라고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노영대는 이곳에 은신해 있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형사과장 : "왼쪽에 수갑을 찼고 오른손은 풀었다. 그럼 수갑이 덜렁거리잖아요. 그래서 그걸 왼쪽에 다시 찼고..."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됐던 노씨는 지난 20일 경찰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이후 노씨는 안산과 인천에 모습들 드러냈고 지인에게서 도피 자금을 건네 받은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경찰은 노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와 그동안의 행적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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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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