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보즈니아키, ‘최고스타 대결’

<앵커 멘트>

여자테니스 최고스타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가 오는 28일 국내에서 슈퍼 매치를 치릅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이벤트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유의 괴성으로 가장 시끄러운 테니스선수로 통하는 샤라포바.

골프스타 매킬로이의 여자친구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즈니아키.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 현존하는 최고의 여자테니스 스타가 한국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인터뷰> 샤라포바 :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슈퍼매치에서 여러분앞에 서게 됐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보즈니아키가 처음으로 매킬로이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에 나섭니다.

이에 맞서는 샤라포바의 파트너는 방송인 이휘재씨가 깜짝 낙점됐습니다.

테니스와 골프, 방송인이 한데 어우러져 펼치는 이색 승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보즈니아키 : "한국팬들 여러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아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여성 스포츠 스타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타들의 맞대결이 연말을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