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거리인 코엑스 주변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이후 코엑스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하니까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십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 코엑스,
곳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인들이 눈에 띕니다.
<녹취>홍순옥(환경미화원) : "(담배꽁초가) 하루종일 쓸어도 못 당해요. 그 정도로 많아요."
이처럼 거리 흡연자가 많은 코엑스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삼성역 사거리부터 영동대로 인도 부분을 거쳐 코엑스 사거리에 이르는 8백여 미터가 금연구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시회 등을 보러 온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이 오기 때문에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는 게 관할 구청의 설명입니다.
<녹취> 채수운(서울 강남구청 건강생활팀장) : "(단속요원들이)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단속지역을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다음달까지 계도를 하고 그 뒤부터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녹취> 안창웅(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 "주위 사람들 생각해서도 금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서울시내 다 금연구역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흡연 구역도 따로 설치해달라는 흡연자들의 반발도 있습니다.
<녹취> 단우정(서울 서초동/흡연자) : "비흡연자의 권리만 생각하고 흡연자의 권리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이건 모순이지 않나."
현재 서울시내 금역구역은 모두 천 9백여 곳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 총면적의 21%에 해당하는 거리와 공원 등 9천여 곳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거리인 코엑스 주변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이후 코엑스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하니까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십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 코엑스,
곳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인들이 눈에 띕니다.
<녹취>홍순옥(환경미화원) : "(담배꽁초가) 하루종일 쓸어도 못 당해요. 그 정도로 많아요."
이처럼 거리 흡연자가 많은 코엑스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삼성역 사거리부터 영동대로 인도 부분을 거쳐 코엑스 사거리에 이르는 8백여 미터가 금연구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시회 등을 보러 온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이 오기 때문에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는 게 관할 구청의 설명입니다.
<녹취> 채수운(서울 강남구청 건강생활팀장) : "(단속요원들이)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단속지역을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다음달까지 계도를 하고 그 뒤부터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녹취> 안창웅(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 "주위 사람들 생각해서도 금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서울시내 다 금연구역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흡연 구역도 따로 설치해달라는 흡연자들의 반발도 있습니다.
<녹취> 단우정(서울 서초동/흡연자) : "비흡연자의 권리만 생각하고 흡연자의 권리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이건 모순이지 않나."
현재 서울시내 금역구역은 모두 천 9백여 곳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 총면적의 21%에 해당하는 거리와 공원 등 9천여 곳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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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주변도 금연…내달부터 과태료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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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1 2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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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거리인 코엑스 주변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이후 코엑스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하니까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십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 코엑스,
곳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인들이 눈에 띕니다.
<녹취>홍순옥(환경미화원) : "(담배꽁초가) 하루종일 쓸어도 못 당해요. 그 정도로 많아요."
이처럼 거리 흡연자가 많은 코엑스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삼성역 사거리부터 영동대로 인도 부분을 거쳐 코엑스 사거리에 이르는 8백여 미터가 금연구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시회 등을 보러 온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이 오기 때문에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는 게 관할 구청의 설명입니다.
<녹취> 채수운(서울 강남구청 건강생활팀장) : "(단속요원들이)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단속지역을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다음달까지 계도를 하고 그 뒤부터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녹취> 안창웅(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 "주위 사람들 생각해서도 금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서울시내 다 금연구역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흡연 구역도 따로 설치해달라는 흡연자들의 반발도 있습니다.
<녹취> 단우정(서울 서초동/흡연자) : "비흡연자의 권리만 생각하고 흡연자의 권리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이건 모순이지 않나."
현재 서울시내 금역구역은 모두 천 9백여 곳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 총면적의 21%에 해당하는 거리와 공원 등 9천여 곳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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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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