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태풍의 길목을 지키며 매시간 방송을 전하는 KBS 취재기자들의 휘청거리는 모습으로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재기자의 방송 화면에 나타난 태풍의 시간대별 이동 상황을 곽선정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도.
취재 기자마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녹취> "앞을 내다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순간 최대 풍속 37미터,
태풍이 상륙하기 전과는 뚜렷이 비교됩니다.
같은 시각 전남 동부와 경남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었지만 아직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볼라벤', 이번엔 전남 지역을 덮칩니다.
<녹취> "김기중 기자! 서있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군요."
말을 잇기조차 힘들고....
<녹취>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하…완도 보길도가……."
<녹취> "이번엔 여수로 갑니다. 최혜진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강풍 버텨 보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곧 화면 밖으로 밀려날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녹취>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려 여기자의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볼라벤 중심부의 북상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생방송 보도 현장, 거센 폭우와 바람에 맞서 현장으로 나선 취재진들의 모습에서도 태풍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태풍의 길목을 지키며 매시간 방송을 전하는 KBS 취재기자들의 휘청거리는 모습으로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재기자의 방송 화면에 나타난 태풍의 시간대별 이동 상황을 곽선정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도.
취재 기자마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녹취> "앞을 내다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순간 최대 풍속 37미터,
태풍이 상륙하기 전과는 뚜렷이 비교됩니다.
같은 시각 전남 동부와 경남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었지만 아직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볼라벤', 이번엔 전남 지역을 덮칩니다.
<녹취> "김기중 기자! 서있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군요."
말을 잇기조차 힘들고....
<녹취>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하…완도 보길도가……."
<녹취> "이번엔 여수로 갑니다. 최혜진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강풍 버텨 보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곧 화면 밖으로 밀려날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녹취>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려 여기자의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볼라벤 중심부의 북상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생방송 보도 현장, 거센 폭우와 바람에 맞서 현장으로 나선 취재진들의 모습에서도 태풍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도현장 기자들로 본 태풍의 위력
-
- 입력 2012-08-28 22:06:47

<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태풍의 길목을 지키며 매시간 방송을 전하는 KBS 취재기자들의 휘청거리는 모습으로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재기자의 방송 화면에 나타난 태풍의 시간대별 이동 상황을 곽선정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도.
취재 기자마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녹취> "앞을 내다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순간 최대 풍속 37미터,
태풍이 상륙하기 전과는 뚜렷이 비교됩니다.
같은 시각 전남 동부와 경남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었지만 아직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볼라벤', 이번엔 전남 지역을 덮칩니다.
<녹취> "김기중 기자! 서있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군요."
말을 잇기조차 힘들고....
<녹취>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하…완도 보길도가……."
<녹취> "이번엔 여수로 갑니다. 최혜진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강풍 버텨 보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곧 화면 밖으로 밀려날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녹취>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려 여기자의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볼라벤 중심부의 북상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생방송 보도 현장, 거센 폭우와 바람에 맞서 현장으로 나선 취재진들의 모습에서도 태풍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
-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곽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기상ㆍ재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