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우발적 세리머니” 적극 해명
입력 2012.08.14 (09:12)
수정 2012.08.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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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 세리머니로 메달 박탈 위기에 놓인 축구대표팀 박종우 선수에 대해 모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축구협회가 적극적으로 IOC에 소명에 나서는 등 박종우 구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종우가 축구 대표팀 환영 만찬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독도 세리모니가 논란에 휩싸인 탓인지..무덤덤한 표정입니다.
IOC의 진상 조사 방침 이후 박종우는 공식 석상에서 볼 수 없 었습니다.
축구협회는 박종우의 행동이 정치적 의도 없이 우발적이었다는 점을 국제축구연맹에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이제 축구협회가 피파에 설명을 잘해야 할 것 같다. 알다시피 박종우는 의도적으로 세리머니를 계획한 게 아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세리모니가 문제된 적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지난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시상식에서 흑인 선수 두 명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가 하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호주의 육상선수 프리먼이 애보리진 원주민기를 들기도 했습니다.
세리머니가 논란이 돼, 징계를 받은 적은 있지만 메달 박탈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 "박종우 선수가 정치 선전했다는 게 아니라는 점이 정상 참작 동메달 박탈까지 갈 상황이 아님"
IOC의 메달 박탈 여부와는 별개로, 박종우가 병역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종우의 병역 문제를 선수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국내법을 통해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독도 세리머니로 메달 박탈 위기에 놓인 축구대표팀 박종우 선수에 대해 모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축구협회가 적극적으로 IOC에 소명에 나서는 등 박종우 구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종우가 축구 대표팀 환영 만찬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독도 세리모니가 논란에 휩싸인 탓인지..무덤덤한 표정입니다.
IOC의 진상 조사 방침 이후 박종우는 공식 석상에서 볼 수 없 었습니다.
축구협회는 박종우의 행동이 정치적 의도 없이 우발적이었다는 점을 국제축구연맹에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이제 축구협회가 피파에 설명을 잘해야 할 것 같다. 알다시피 박종우는 의도적으로 세리머니를 계획한 게 아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세리모니가 문제된 적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지난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시상식에서 흑인 선수 두 명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가 하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호주의 육상선수 프리먼이 애보리진 원주민기를 들기도 했습니다.
세리머니가 논란이 돼, 징계를 받은 적은 있지만 메달 박탈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 "박종우 선수가 정치 선전했다는 게 아니라는 점이 정상 참작 동메달 박탈까지 갈 상황이 아님"
IOC의 메달 박탈 여부와는 별개로, 박종우가 병역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종우의 병역 문제를 선수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국내법을 통해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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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 “우발적 세리머니” 적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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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4 09:12:39
- 수정2012-08-14 10:59:08
<앵커 멘트>
독도 세리머니로 메달 박탈 위기에 놓인 축구대표팀 박종우 선수에 대해 모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축구협회가 적극적으로 IOC에 소명에 나서는 등 박종우 구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종우가 축구 대표팀 환영 만찬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독도 세리모니가 논란에 휩싸인 탓인지..무덤덤한 표정입니다.
IOC의 진상 조사 방침 이후 박종우는 공식 석상에서 볼 수 없 었습니다.
축구협회는 박종우의 행동이 정치적 의도 없이 우발적이었다는 점을 국제축구연맹에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이제 축구협회가 피파에 설명을 잘해야 할 것 같다. 알다시피 박종우는 의도적으로 세리머니를 계획한 게 아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세리모니가 문제된 적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지난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시상식에서 흑인 선수 두 명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가 하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호주의 육상선수 프리먼이 애보리진 원주민기를 들기도 했습니다.
세리머니가 논란이 돼, 징계를 받은 적은 있지만 메달 박탈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윤수: "박종우 선수가 정치 선전했다는 게 아니라는 점이 정상 참작 동메달 박탈까지 갈 상황이 아님"
IOC의 메달 박탈 여부와는 별개로, 박종우가 병역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종우의 병역 문제를 선수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국내법을 통해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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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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