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하나라도 더” 옆으로 눕힌 가지…무슨 일? [뉴스in뉴스]

입력 2024.03.29 (12:48) 수정 2024.03.29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죠.

특히나 한국 사과는 그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대체 불가의 과일로 꼽히는데 아, 요즘 사과 먹기 참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과일 대란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와서 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농촌진흥청 박정관 원예작물 부장 함께하겠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십시오.

농촌진흥청에서 사과 박사로 불리신다면서요? 요즘 뭐 사과가 워낙 비싸고 귀해서 연구하기도 좀 힘들고 그런 면은 없으세요?

[답변]

요즘 사과가 상당히 생산량이 줄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3개월 동안 사과를 먹어보지 못한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저도 얼마 전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공지 하나를 받았는데 보니까 이제 식단 변경 안내문이었어요. 기존의 이제 사과를 이제 딸기로 대체한다. 그 뭐 사과 값 비싼 거야 다들 아실 테고. 이렇게 사과 값이 크게 오른, 폭등한 가장 큰 원인, 어디서 찾고 계세요?

[답변]

여러 요인이 좀 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요.지난해 봄철 개화기에 저온 피해가 있었고 생육기 때 잦은 강우로 인해가지고 병해충 피해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병해충 피해가 늘면서 예년에 비해서 30%가량 줄어든 약 39만 톤의 생산량이 보임으로써 가격이 올랐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근데 지금 다들 온난화를 걱정하는데 저온 피해라는 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답변]

저온 피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면 사실 사과의 어떤 개화 특성을 좀 이해하셔야 되는데요. 사과는 기본적으로 중심화가 피고 그 주변에 이어서 순서적으로 측화들이 개화가 이루어집니다.

(지금 화면상의 왼쪽 사진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정상적으로 피어난 사과꽃.)

그런데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면 가운데 있는 꽃부터 피해를 받게 됨으로 인해서 추후에는 그 측화에서 과일이 달리는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는데요. 문제는 측화에서는 전체적인 과실 크기가 한 10% 정도 줄어들고요. 또는 전체적으로 저온 피해를 다 받았을 경우에는 착과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량, 생산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곧 4월인데 올해도 저온 피해가 있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답변]

올해 그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해 보게 되면 전국적으로 4월 12일에서 20일 사이에 필 것으로 예상되고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배 같은 경우는 예년보다 일주일에서 한 10일 정도 빠른 4월 4일부터 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는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과의 생산량 급감의 원인으로 기후 변화 그리고 병충해. 또 하나가 뭐 꿀벌 실종도 한몫을 했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답변]

네, 꿀벌 피해도 있습니다. 사실은 꿀벌 피해에 대해서는 과일 나무는 기본적으로 다른 꽃가루가 묻혀져서 착과가 이루어지는 그런 구조인데요. 매개 하는 게 주로 꿀벌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꿀벌이 최근에 봄철 온도가 올라가면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에 직면할 경우에 동사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꿀벌 활동이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앵커]

사실 이 기후라는 변수는 항상 개입을 하는 것이고 더 커지는 변수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뭐 내년, 후년 사과 값은 계속 오를 일만 남은 겁니까? 사과 재배 면적지, 생산량 이런 거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시뮬레이션 돌려보신 거 있으세요?

[답변]

네. 그 기후 변화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그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해 보게 되면 2030년대쯤 들어서는 우리나라 전체 사과 재배 면적의 재배적지 라고 하는 부분이 약 11% 정도로 감소하고요. 2050년도 되게 되면은 약 3% 수준이 될 것이고요. 2070년대가 되면 강원도 일부 지역인 단 1% 정도만 재배적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도에 표시된 그 색깔만 봐도 그 재배 면적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고 계속 북상한다라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전부 그 사과의 어떤 그 적정 기온 분포가 가장 중요한데요. 향후에 온도 변화가 있게 되면 사과 재배하는데 부적정한 그런 기온이 편성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재배지가 옮겨 간다라는 거는 그 사이에 농가들이 포기한 만큼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라는 얘기잖아요? 농가들도 좀 비상이 걸렸을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답변]

일단은 우리 나라가 이제 아열대 기후권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는 거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런 이상 기상에 의한 그 생육이라든가 생산량 저감, 이런 것들을 좀 완화해주기 위해서 이상 기상 피해 저감 시설, 그 다음에 대응 기술 이런 것들을 현장에 보급하고 그걸 적용해야 될 필요가 훨씬 높아졌다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리고 보통 수형이라고 하죠. 가지를 자라게 하는 그 자세를 좀 바꿔서 수확량을 늘리는 뭐 그런 방안도 시도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 거예요?

[답변]

뉘어서 재배하는 방식은 과일이 달리는 그 꽃눈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이 소위 다축형 수형이라고 하는데요. 생산량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사과의 어떤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결국 기후 변화에도 끄덕하지 않는 그런 어떤 강한 신품종을 개발하는 게 필수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품종 개발은 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답변]

기후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특히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요 기본적으로 사과는 빨간색이지 않습니까? 빨간색 착색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빨간색이 잘 착색이 되는 품종, 그 다음에 우리가 관여하지 않더라도 착색이 크게 필요 없는 노란색 사과

[앵커]

잠시만요. 지금 신품종 설명하고 계신데 지금 보고 있는 사진, 저게 새로 개발한 품종 말씀하시는 겁니까?

[답변]

네, 왼쪽에 있는 빨간색 사진이 '아리수'라는 품종입니다. 여름철 고온기에서도 착색이 잘 되는 품종으로 9월 상순에 수확하여 추석용으로 식감이 좋고 맛이 뛰어납니다.

[앵커]

오른쪽은 노란 사과예요?

[답변]

네 오른쪽에 있는 품종은 '골든볼' 품종인데요, 여름철 8월 중순에 일찍 수확할 수 있고, 노란색 사과로, 저장성이 우수합니다. 새콤 달콤함을 나타내는 당도와 산도의 비율이 좋아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품종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농업 생산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뭐 스마트팜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기후 변화에도 얼마든지 상시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생산 체계? 우리가 나름대로 IT 강국이니까 이런 점에 있어서는 좀 강점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좀 시도되는 게 있습니까?

[답변]

네. 생산성이 높은 그 차세대 스마트 과원 연구를 이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고령화 등에 따라 생산 여건을 고려하여 노동력은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계와 자동화 시설, 특히 필요한 재해 방지 시설 등이 갖추어진 그러한 과원 구조를 바꿀 겁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아무튼 국민들이 좀 마음 놓고 사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박정관 농촌진흥청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과 하나라도 더” 옆으로 눕힌 가지…무슨 일? [뉴스in뉴스]
    • 입력 2024-03-29 12:48:04
    • 수정2024-03-29 17:34:48
    뉴스 12
[앵커]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죠.

특히나 한국 사과는 그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대체 불가의 과일로 꼽히는데 아, 요즘 사과 먹기 참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과일 대란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와서 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농촌진흥청 박정관 원예작물 부장 함께하겠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십시오.

농촌진흥청에서 사과 박사로 불리신다면서요? 요즘 뭐 사과가 워낙 비싸고 귀해서 연구하기도 좀 힘들고 그런 면은 없으세요?

[답변]

요즘 사과가 상당히 생산량이 줄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3개월 동안 사과를 먹어보지 못한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저도 얼마 전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공지 하나를 받았는데 보니까 이제 식단 변경 안내문이었어요. 기존의 이제 사과를 이제 딸기로 대체한다. 그 뭐 사과 값 비싼 거야 다들 아실 테고. 이렇게 사과 값이 크게 오른, 폭등한 가장 큰 원인, 어디서 찾고 계세요?

[답변]

여러 요인이 좀 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요.지난해 봄철 개화기에 저온 피해가 있었고 생육기 때 잦은 강우로 인해가지고 병해충 피해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병해충 피해가 늘면서 예년에 비해서 30%가량 줄어든 약 39만 톤의 생산량이 보임으로써 가격이 올랐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근데 지금 다들 온난화를 걱정하는데 저온 피해라는 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답변]

저온 피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면 사실 사과의 어떤 개화 특성을 좀 이해하셔야 되는데요. 사과는 기본적으로 중심화가 피고 그 주변에 이어서 순서적으로 측화들이 개화가 이루어집니다.

(지금 화면상의 왼쪽 사진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정상적으로 피어난 사과꽃.)

그런데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면 가운데 있는 꽃부터 피해를 받게 됨으로 인해서 추후에는 그 측화에서 과일이 달리는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는데요. 문제는 측화에서는 전체적인 과실 크기가 한 10% 정도 줄어들고요. 또는 전체적으로 저온 피해를 다 받았을 경우에는 착과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량, 생산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곧 4월인데 올해도 저온 피해가 있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답변]

올해 그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해 보게 되면 전국적으로 4월 12일에서 20일 사이에 필 것으로 예상되고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배 같은 경우는 예년보다 일주일에서 한 10일 정도 빠른 4월 4일부터 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는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과의 생산량 급감의 원인으로 기후 변화 그리고 병충해. 또 하나가 뭐 꿀벌 실종도 한몫을 했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답변]

네, 꿀벌 피해도 있습니다. 사실은 꿀벌 피해에 대해서는 과일 나무는 기본적으로 다른 꽃가루가 묻혀져서 착과가 이루어지는 그런 구조인데요. 매개 하는 게 주로 꿀벌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꿀벌이 최근에 봄철 온도가 올라가면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에 직면할 경우에 동사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꿀벌 활동이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앵커]

사실 이 기후라는 변수는 항상 개입을 하는 것이고 더 커지는 변수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뭐 내년, 후년 사과 값은 계속 오를 일만 남은 겁니까? 사과 재배 면적지, 생산량 이런 거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시뮬레이션 돌려보신 거 있으세요?

[답변]

네. 그 기후 변화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그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해 보게 되면 2030년대쯤 들어서는 우리나라 전체 사과 재배 면적의 재배적지 라고 하는 부분이 약 11% 정도로 감소하고요. 2050년도 되게 되면은 약 3% 수준이 될 것이고요. 2070년대가 되면 강원도 일부 지역인 단 1% 정도만 재배적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도에 표시된 그 색깔만 봐도 그 재배 면적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고 계속 북상한다라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전부 그 사과의 어떤 그 적정 기온 분포가 가장 중요한데요. 향후에 온도 변화가 있게 되면 사과 재배하는데 부적정한 그런 기온이 편성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재배지가 옮겨 간다라는 거는 그 사이에 농가들이 포기한 만큼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라는 얘기잖아요? 농가들도 좀 비상이 걸렸을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답변]

일단은 우리 나라가 이제 아열대 기후권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는 거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런 이상 기상에 의한 그 생육이라든가 생산량 저감, 이런 것들을 좀 완화해주기 위해서 이상 기상 피해 저감 시설, 그 다음에 대응 기술 이런 것들을 현장에 보급하고 그걸 적용해야 될 필요가 훨씬 높아졌다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리고 보통 수형이라고 하죠. 가지를 자라게 하는 그 자세를 좀 바꿔서 수확량을 늘리는 뭐 그런 방안도 시도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 거예요?

[답변]

뉘어서 재배하는 방식은 과일이 달리는 그 꽃눈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이 소위 다축형 수형이라고 하는데요. 생산량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사과의 어떤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결국 기후 변화에도 끄덕하지 않는 그런 어떤 강한 신품종을 개발하는 게 필수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품종 개발은 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답변]

기후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특히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요 기본적으로 사과는 빨간색이지 않습니까? 빨간색 착색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빨간색이 잘 착색이 되는 품종, 그 다음에 우리가 관여하지 않더라도 착색이 크게 필요 없는 노란색 사과

[앵커]

잠시만요. 지금 신품종 설명하고 계신데 지금 보고 있는 사진, 저게 새로 개발한 품종 말씀하시는 겁니까?

[답변]

네, 왼쪽에 있는 빨간색 사진이 '아리수'라는 품종입니다. 여름철 고온기에서도 착색이 잘 되는 품종으로 9월 상순에 수확하여 추석용으로 식감이 좋고 맛이 뛰어납니다.

[앵커]

오른쪽은 노란 사과예요?

[답변]

네 오른쪽에 있는 품종은 '골든볼' 품종인데요, 여름철 8월 중순에 일찍 수확할 수 있고, 노란색 사과로, 저장성이 우수합니다. 새콤 달콤함을 나타내는 당도와 산도의 비율이 좋아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품종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농업 생산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뭐 스마트팜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기후 변화에도 얼마든지 상시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생산 체계? 우리가 나름대로 IT 강국이니까 이런 점에 있어서는 좀 강점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좀 시도되는 게 있습니까?

[답변]

네. 생산성이 높은 그 차세대 스마트 과원 연구를 이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고령화 등에 따라 생산 여건을 고려하여 노동력은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계와 자동화 시설, 특히 필요한 재해 방지 시설 등이 갖추어진 그러한 과원 구조를 바꿀 겁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아무튼 국민들이 좀 마음 놓고 사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박정관 농촌진흥청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