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백신 접종소에서 펼쳐진 식량 기부 캠페인

입력 2021.04.13 (10:53) 수정 2021.04.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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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은 지난주 코로나19로 하루 평균 3천 명이 숨지는 등 상황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하지만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빈곤층에게 더 두려운 게 바로 굶주림인데요,

브라질의 주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벌어진 식량 기부 캠페인,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커다란 식량 통이 마련된 이곳, 바로 브라질 제2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입니다.

백신을 맞으러 온 주민들이 접종소에 들어와 하나둘 이 통에 봉지를 집어넣는데요,

음식이나 일상용품을 담은 봉지입니다.

브라질 주요 도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진행 중인 식량 기부 캠페인인데요,

[살비노 올리비에라/리우데자네이루 공무원 : "백신을 맞으러 올 때 모두 부패하지 않는 식품이나 위생용품을 1kg씩 가져와 주십시오. 물품이 가장 필요한 빈민가와 주변 지역에 전달할 것입니다."]

십시일반 모인 식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벌이가 없는 빈곤 가정에 보내지고 있는데요,

일주일간 리우데자네이루 백신 접종소 250곳에서만 일주일간 7톤의 식품이 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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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백신 접종소에서 펼쳐진 식량 기부 캠페인
    • 입력 2021-04-13 10:53:02
    • 수정2021-04-13 11:04:14
    지구촌뉴스
[앵커]

브라질은 지난주 코로나19로 하루 평균 3천 명이 숨지는 등 상황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하지만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빈곤층에게 더 두려운 게 바로 굶주림인데요,

브라질의 주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벌어진 식량 기부 캠페인,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커다란 식량 통이 마련된 이곳, 바로 브라질 제2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입니다.

백신을 맞으러 온 주민들이 접종소에 들어와 하나둘 이 통에 봉지를 집어넣는데요,

음식이나 일상용품을 담은 봉지입니다.

브라질 주요 도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진행 중인 식량 기부 캠페인인데요,

[살비노 올리비에라/리우데자네이루 공무원 : "백신을 맞으러 올 때 모두 부패하지 않는 식품이나 위생용품을 1kg씩 가져와 주십시오. 물품이 가장 필요한 빈민가와 주변 지역에 전달할 것입니다."]

십시일반 모인 식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벌이가 없는 빈곤 가정에 보내지고 있는데요,

일주일간 리우데자네이루 백신 접종소 250곳에서만 일주일간 7톤의 식품이 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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