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당 ‘쇄신’도 ‘합당’도…‘밀당’이 중요?

입력 2021.04.12 (20:35) 수정 2021.04.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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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는 오늘(12일)도 4.7 재보궐 선거 결과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초선·재선 의원들이 각각 회동을 열고, 이번 선거 패배 원인에 대한 논쟁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2030 초선 의원들이 '재보선 참패 반성문'을 내놓으며 '조국 사태 책임론'을 제기했다, 일부 당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는데요. 오늘 회동에서는 당 내부 다툼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며, 수위조절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초선 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분들께서 (2030 초선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원들 국민들의 의견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비판한 당원들을 끌어안았습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 합당을 놓고 양 당 간 '밀고 당기기'가 진행 중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당의 의견이 전달되면, 다시 우리 쪽 의견을 모아서 정리하려고 한다"고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와, 공식적인 입장이 안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여야의 '쇄신'과 '합당'을 둘러싼 '밀고 당기기', 여심야심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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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당 ‘쇄신’도 ‘합당’도…‘밀당’이 중요?
    • 입력 2021-04-12 20:35:51
    • 수정2021-04-12 20:37:16
    여심야심
정치권에서는 오늘(12일)도 4.7 재보궐 선거 결과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초선·재선 의원들이 각각 회동을 열고, 이번 선거 패배 원인에 대한 논쟁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2030 초선 의원들이 '재보선 참패 반성문'을 내놓으며 '조국 사태 책임론'을 제기했다, 일부 당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는데요. 오늘 회동에서는 당 내부 다툼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며, 수위조절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초선 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분들께서 (2030 초선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원들 국민들의 의견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비판한 당원들을 끌어안았습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 합당을 놓고 양 당 간 '밀고 당기기'가 진행 중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당의 의견이 전달되면, 다시 우리 쪽 의견을 모아서 정리하려고 한다"고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와, 공식적인 입장이 안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여야의 '쇄신'과 '합당'을 둘러싼 '밀고 당기기', 여심야심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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