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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휴식기 동안 무대에 갈증…신곡은 또다른 시작”
입력 2021.03.03 (15:23) 연합뉴스
"이번 컴백은 아이콘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신곡부터 다양한 활동들로 저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렙니다."(아이콘 김동혁)

보이그룹 아이콘(iKON)은 '사랑을 했다'라는 걸출한 히트곡을 탄생시켰지만 2019년 멤버 비아이의 탈퇴 등 부침도 겪었다. 이들이 3일 신곡 '왜왜왜'(Why Why Why)를 발표하며 야심에 찬 재도약을 꾀한다.

아이콘 김진환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2021년은 확실히 아이콘의 이름을 더 널리, 강하게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콘이 신곡으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3집 '아이 디사이드'(i DECIDE) 이후 1년여 만이다. 구준회는 "휴식기 동안 앨범 활동과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견뎠다"며 "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팬분들을 만나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컴백 소회를 전했다.

신곡 '왜왜왜'는 "아이콘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조금 더 성숙한 모습"(송윤형)이란 말처럼 짙은 감정표현이 담겼다.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 사라지는 꽃처럼, 결국 끝을 맺게 된 사랑에 관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도 노랫말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녹음 후 눈물이 살짝 고이기도 했다는 김동혁은 "3일에 걸쳐서 녹음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소개했다.

"'왜왜왜'는 감정을 최고조로 만들어놓고 확 마무리되는데 그 부분이 한 번 더 듣고 싶게 만드는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특히 동혁이가 울부짖는 구간이 있는데, 녹음할 때 그의 얼굴이 잊히지 않아요. 이 곡의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해요."(송윤형)

"노래에 멤버들의 감정이 많이 묻어 있어서 슬픈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춤 연습할 때는 동혁이의 마지막 파트를 들으면서 거의 울 뻔했죠."(바비)

지금까지의 활동 중 아이콘 멤버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됐다는 설명도 눈길을 끈다. 최근 솔로 앨범을 전곡 프로듀싱한 바비는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정찬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회의를 많이 했다. 멤버들끼리만 하기도 했고, 회사 분들과도 자주 미팅을 통해 논의하고 우리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퍼포먼스 또한 우리가 심혈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콘이라는 팀으로 뭉쳤을 때 가장 큰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며 아이콘은 '퍼펙트 매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음 달 방영하는 엠넷 경연 프로그램 '킹덤'에도 출연해 선후배 보이그룹들과 승부를 펼친다.

아이콘이 YG 자체 서바이벌이 아닌 외부 경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힘들기보단 설레는 감정이 더 크다"는 게 이들의 얘기다.

바비는 "저희가 이제껏 준비해온 것들을 보여드리면 되니까 힘들지 않다. '킹덤' 역시 재미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아이콘은 최고의 팀이지 않나"라고 자신감 넘치는 한 마디를 전했다.

"'킹덤' 대면식 촬영 이후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긴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오랜만의 경험인데 그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매 무대 하이라이트를 남기는 아이콘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구준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이콘 “휴식기 동안 무대에 갈증…신곡은 또다른 시작”
    • 입력 2021-03-03 15:23:41
    연합뉴스
"이번 컴백은 아이콘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신곡부터 다양한 활동들로 저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렙니다."(아이콘 김동혁)

보이그룹 아이콘(iKON)은 '사랑을 했다'라는 걸출한 히트곡을 탄생시켰지만 2019년 멤버 비아이의 탈퇴 등 부침도 겪었다. 이들이 3일 신곡 '왜왜왜'(Why Why Why)를 발표하며 야심에 찬 재도약을 꾀한다.

아이콘 김진환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2021년은 확실히 아이콘의 이름을 더 널리, 강하게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콘이 신곡으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3집 '아이 디사이드'(i DECIDE) 이후 1년여 만이다. 구준회는 "휴식기 동안 앨범 활동과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견뎠다"며 "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팬분들을 만나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컴백 소회를 전했다.

신곡 '왜왜왜'는 "아이콘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조금 더 성숙한 모습"(송윤형)이란 말처럼 짙은 감정표현이 담겼다.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 사라지는 꽃처럼, 결국 끝을 맺게 된 사랑에 관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도 노랫말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녹음 후 눈물이 살짝 고이기도 했다는 김동혁은 "3일에 걸쳐서 녹음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소개했다.

"'왜왜왜'는 감정을 최고조로 만들어놓고 확 마무리되는데 그 부분이 한 번 더 듣고 싶게 만드는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특히 동혁이가 울부짖는 구간이 있는데, 녹음할 때 그의 얼굴이 잊히지 않아요. 이 곡의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해요."(송윤형)

"노래에 멤버들의 감정이 많이 묻어 있어서 슬픈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춤 연습할 때는 동혁이의 마지막 파트를 들으면서 거의 울 뻔했죠."(바비)

지금까지의 활동 중 아이콘 멤버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됐다는 설명도 눈길을 끈다. 최근 솔로 앨범을 전곡 프로듀싱한 바비는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정찬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회의를 많이 했다. 멤버들끼리만 하기도 했고, 회사 분들과도 자주 미팅을 통해 논의하고 우리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퍼포먼스 또한 우리가 심혈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콘이라는 팀으로 뭉쳤을 때 가장 큰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며 아이콘은 '퍼펙트 매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음 달 방영하는 엠넷 경연 프로그램 '킹덤'에도 출연해 선후배 보이그룹들과 승부를 펼친다.

아이콘이 YG 자체 서바이벌이 아닌 외부 경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힘들기보단 설레는 감정이 더 크다"는 게 이들의 얘기다.

바비는 "저희가 이제껏 준비해온 것들을 보여드리면 되니까 힘들지 않다. '킹덤' 역시 재미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아이콘은 최고의 팀이지 않나"라고 자신감 넘치는 한 마디를 전했다.

"'킹덤' 대면식 촬영 이후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긴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오랜만의 경험인데 그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매 무대 하이라이트를 남기는 아이콘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구준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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