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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은 권역별 접종센터에서…AZ백신과 다른점은?
입력 2021.02.27 (06:04) 수정 2021.02.27 (07: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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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화이자 백신은 별도의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보건소나 요양원에서 맞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차이가 있는 건데요.

그 이유가 뭔지,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의 특징을 오승목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세계 최초 mRNA 백신입니다.

온도에 민감한 mRNA의 성질 때문에 유통과 보관이 까다롭습니다.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 사이면 최대 2주.

유통기한인 6개월까지 보관하려면 영하 70도가 유지돼야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화이자 백신 접종이 별도의 접종센터에서 이뤄지는 이윱니다.

[정경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화이자 백신) 보관과 해동 그리고 주사제를 희석하고 또 LDS 그러니까 최소 잔량의 주사기를 활용해서 6도즈의 접종량을 뽑아내는 것까지 약간의 술기(접종기술) 교육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센터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충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등에 설치됩니다.

이후 시·도별로 약 250개의 지역 센터가 마련되는 등 점차 늘어날 계획입니다.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두 번 맞아야 하지만, 연령층 구분 없이 효과가 나타난 점은 강점입니다.

국내 허가를 앞두고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에서도 같은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오일환/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 : "임상시험결과에서 확인한 예방 효과를 토대로 (허가)신청 효능 ·효과와 동일하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 최종 점검을 거치면 화이자 백신은 고령층을 포함해 만 16세 이상 청소년 접종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60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임상시험 때와 비슷한 94%의 예방 효과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촬영기자:송엽 민창호/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최민영
  • 화이자 백신은 권역별 접종센터에서…AZ백신과 다른점은?
    • 입력 2021-02-27 06:04:37
    • 수정2021-02-27 07:54:10
    뉴스광장 1부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화이자 백신은 별도의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보건소나 요양원에서 맞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차이가 있는 건데요.

그 이유가 뭔지,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의 특징을 오승목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세계 최초 mRNA 백신입니다.

온도에 민감한 mRNA의 성질 때문에 유통과 보관이 까다롭습니다.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 사이면 최대 2주.

유통기한인 6개월까지 보관하려면 영하 70도가 유지돼야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화이자 백신 접종이 별도의 접종센터에서 이뤄지는 이윱니다.

[정경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화이자 백신) 보관과 해동 그리고 주사제를 희석하고 또 LDS 그러니까 최소 잔량의 주사기를 활용해서 6도즈의 접종량을 뽑아내는 것까지 약간의 술기(접종기술) 교육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센터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충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등에 설치됩니다.

이후 시·도별로 약 250개의 지역 센터가 마련되는 등 점차 늘어날 계획입니다.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두 번 맞아야 하지만, 연령층 구분 없이 효과가 나타난 점은 강점입니다.

국내 허가를 앞두고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에서도 같은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오일환/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 : "임상시험결과에서 확인한 예방 효과를 토대로 (허가)신청 효능 ·효과와 동일하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 최종 점검을 거치면 화이자 백신은 고령층을 포함해 만 16세 이상 청소년 접종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60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임상시험 때와 비슷한 94%의 예방 효과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촬영기자:송엽 민창호/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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