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벨기에 국민만화 ‘땡땡’ 경매…‘최고가 만화’ 등극

입력 2021.01.18 (10:59) 수정 2021.0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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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벨기에의 국민 만화로 불리며 전세계에도 잘 알려진 '땡땡'의 원화 한 점이 경매에 나왔데요,

우리돈 40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며 만화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아르노 올리부/경매사 : "260만 유로에 나왔습니다. 후회는 없으십니까? 260만 유로에 낙찰입니다."]

파리 경매에서 수수료 포함 최종 낙찰가 320만 유로, 우리 돈 약 42억 6천만 원에 팔리며 경매 사상 최고가 만화가 탄생했습니다.

벨기에의 만화가 에르제의 '땡땡의 모험' 시리즈 5권 '푸른 연꽃'의 두 페이지짜리 표지 삽화인데요,

먹물을 섞어 수채 등의 기법으로 1936년 그린 작품입니다.

가운데 접힌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있지만 거액에 낙찰가를 기록했는데요,

낙찰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개인 수집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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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벨기에 국민만화 ‘땡땡’ 경매…‘최고가 만화’ 등극
    • 입력 2021-01-18 10:59:41
    • 수정2021-01-18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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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벨기에의 국민 만화로 불리며 전세계에도 잘 알려진 '땡땡'의 원화 한 점이 경매에 나왔데요,

우리돈 40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며 만화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아르노 올리부/경매사 : "260만 유로에 나왔습니다. 후회는 없으십니까? 260만 유로에 낙찰입니다."]

파리 경매에서 수수료 포함 최종 낙찰가 320만 유로, 우리 돈 약 42억 6천만 원에 팔리며 경매 사상 최고가 만화가 탄생했습니다.

벨기에의 만화가 에르제의 '땡땡의 모험' 시리즈 5권 '푸른 연꽃'의 두 페이지짜리 표지 삽화인데요,

먹물을 섞어 수채 등의 기법으로 1936년 그린 작품입니다.

가운데 접힌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있지만 거액에 낙찰가를 기록했는데요,

낙찰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개인 수집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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