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스웨덴 외딴 섬에서 1주일간 열리는 ‘나 홀로 영화제’

입력 2021.01.14 (06:47) 수정 2021.01.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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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칸디나비아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가 이달 말 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 19 시대 달라진 우리 일상을 아우르는 이색 참여 행사를 기획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올해 44회째를 맞는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관객 참여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스웨덴 서부 해안의 외딴 바위섬 파터 노스터에서 열리는 '나 홀로 영화제'입니다.

오는 17일까지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서 이메일 신청서를 받은 뒤 그중 한 명을 선정해 1주일 동안 등대 안 숙소에 머물며 올해 영화제 출품작 60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이색 행사인데요.

하지만 반드시 혼자 섬에 들어가야 하고 노트북, 휴대전화 심지어 책도 가져갈 수 없다고 합니다.

영화제 조직위는 코로나 19로 달라진 우리 일상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영화의 역할을 재조명해보자는 의미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외딴 바위섬 외에도 스웨덴의 초대형 실내경기장인 '스칸디나비움'과 708석 규모의 대형 상영관에서도 '나홀로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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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스웨덴 외딴 섬에서 1주일간 열리는 ‘나 홀로 영화제’
    • 입력 2021-01-14 06:47:52
    • 수정2021-01-14 0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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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칸디나비아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가 이달 말 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 19 시대 달라진 우리 일상을 아우르는 이색 참여 행사를 기획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올해 44회째를 맞는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관객 참여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스웨덴 서부 해안의 외딴 바위섬 파터 노스터에서 열리는 '나 홀로 영화제'입니다.

오는 17일까지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서 이메일 신청서를 받은 뒤 그중 한 명을 선정해 1주일 동안 등대 안 숙소에 머물며 올해 영화제 출품작 60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이색 행사인데요.

하지만 반드시 혼자 섬에 들어가야 하고 노트북, 휴대전화 심지어 책도 가져갈 수 없다고 합니다.

영화제 조직위는 코로나 19로 달라진 우리 일상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영화의 역할을 재조명해보자는 의미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외딴 바위섬 외에도 스웨덴의 초대형 실내경기장인 '스칸디나비움'과 708석 규모의 대형 상영관에서도 '나홀로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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