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현장…무너지고 잠기고
입력 2020.08.09 (21:46)
수정 2020.08.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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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촬영하신 영상들 소개해드립니다.
수해로 무너진 삶의 터전, 또 하천이 범람해 다리까지 잠겨버린 긴박한 상황 등 취재진이 미처 담지 못한 폭우의 상처가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 옆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때마침 사고가 난 장소에서 시험장 이용자가 없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주택 옥상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집 마당도, 집 밖에도 온통 물뿐입니다.
어젯밤은 옥상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9일)은 간신히 물이 빠져 복구 작업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구청에선 생수와 생필품 등 구호물품도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내일 태풍도 예보돼 있어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가재도구 등 온갖 물건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바닥과 천장엔 진흙이 가득합니다.
물이 1층 꼭대기까지 찼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전남 구례군의 주택인데, 오후가 돼서야 물이 빠져 복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섬진강 변 식당 앞엔 조립식 구조물이 흔적만 남았습니다.
넘쳐난 강물이 휩쓸고 지나간 겁니다.
시청자 제보 영상은 카카오톡 채널 'KBS제보'와 KBS뉴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보내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특보에 수시로 나오는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제보할 수 있는 경로로 바로 연결됩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영상제공:시청자
이번에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촬영하신 영상들 소개해드립니다.
수해로 무너진 삶의 터전, 또 하천이 범람해 다리까지 잠겨버린 긴박한 상황 등 취재진이 미처 담지 못한 폭우의 상처가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 옆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때마침 사고가 난 장소에서 시험장 이용자가 없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주택 옥상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집 마당도, 집 밖에도 온통 물뿐입니다.
어젯밤은 옥상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9일)은 간신히 물이 빠져 복구 작업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구청에선 생수와 생필품 등 구호물품도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내일 태풍도 예보돼 있어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가재도구 등 온갖 물건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바닥과 천장엔 진흙이 가득합니다.
물이 1층 꼭대기까지 찼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전남 구례군의 주택인데, 오후가 돼서야 물이 빠져 복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섬진강 변 식당 앞엔 조립식 구조물이 흔적만 남았습니다.
넘쳐난 강물이 휩쓸고 지나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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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은주/영상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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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09 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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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촬영하신 영상들 소개해드립니다.
수해로 무너진 삶의 터전, 또 하천이 범람해 다리까지 잠겨버린 긴박한 상황 등 취재진이 미처 담지 못한 폭우의 상처가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 옆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때마침 사고가 난 장소에서 시험장 이용자가 없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주택 옥상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집 마당도, 집 밖에도 온통 물뿐입니다.
어젯밤은 옥상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9일)은 간신히 물이 빠져 복구 작업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구청에선 생수와 생필품 등 구호물품도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내일 태풍도 예보돼 있어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가재도구 등 온갖 물건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바닥과 천장엔 진흙이 가득합니다.
물이 1층 꼭대기까지 찼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전남 구례군의 주택인데, 오후가 돼서야 물이 빠져 복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섬진강 변 식당 앞엔 조립식 구조물이 흔적만 남았습니다.
넘쳐난 강물이 휩쓸고 지나간 겁니다.
시청자 제보 영상은 카카오톡 채널 'KBS제보'와 KBS뉴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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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영상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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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 옆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때마침 사고가 난 장소에서 시험장 이용자가 없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주택 옥상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집 마당도, 집 밖에도 온통 물뿐입니다.
어젯밤은 옥상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9일)은 간신히 물이 빠져 복구 작업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구청에선 생수와 생필품 등 구호물품도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내일 태풍도 예보돼 있어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가재도구 등 온갖 물건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바닥과 천장엔 진흙이 가득합니다.
물이 1층 꼭대기까지 찼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전남 구례군의 주택인데, 오후가 돼서야 물이 빠져 복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섬진강 변 식당 앞엔 조립식 구조물이 흔적만 남았습니다.
넘쳐난 강물이 휩쓸고 지나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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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은주/영상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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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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