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NASA, 화성의 신비 밝힐 승부수…‘인내심’?

입력 2020.07.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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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NASA 과학자들은 빠르면 이달말 새로운 탐사선을 화성을 향해 쏘아올릴 예정입니다.

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NASA는 '화성 2020'로 알려진 프로젝트를 오는 17일 실행하려고 했지만 로켓 결함 등으로 탐사선 발사를 이달 말로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달 말 발사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최종 발사 시한을 8월 중순으로 정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구와 화성의 공전 궤도와 주기에 맞춰 최상의 비행 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발사의 창'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8월 중순까지 발사하지 않으면 2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다음달 중순까지 각종 결함을 해결하지 못하면, 지구와 화성이 다시 제대로 정렬되는 2022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발사 시기를 놓칠 경우 NASA는 발사 지연으로 인해 5억 달러(우리 돈 6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NASA는 2020년대 중반 새로운 화성 탐사선을 보내 탐사 로버가 수집한 표본을 받아 2031년쯤 지구로 돌아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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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NASA, 화성의 신비 밝힐 승부수…‘인내심’?
    • 입력 2020-07-15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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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NASA 과학자들은 빠르면 이달말 새로운 탐사선을 화성을 향해 쏘아올릴 예정입니다.

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NASA는 '화성 2020'로 알려진 프로젝트를 오는 17일 실행하려고 했지만 로켓 결함 등으로 탐사선 발사를 이달 말로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달 말 발사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최종 발사 시한을 8월 중순으로 정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구와 화성의 공전 궤도와 주기에 맞춰 최상의 비행 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발사의 창'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8월 중순까지 발사하지 않으면 2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다음달 중순까지 각종 결함을 해결하지 못하면, 지구와 화성이 다시 제대로 정렬되는 2022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발사 시기를 놓칠 경우 NASA는 발사 지연으로 인해 5억 달러(우리 돈 6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NASA는 2020년대 중반 새로운 화성 탐사선을 보내 탐사 로버가 수집한 표본을 받아 2031년쯤 지구로 돌아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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