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흥국생명 복귀 결심”
입력 2020.06.05 (21:47)
수정 2020.06.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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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이 흥국생명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연경은 구단과 내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11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구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연경이 국내 복귀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연경이 지난 3일 흥국생명과 첫 협상 이후 가족들과 논의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면서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리그 일정이 불투명한 데다, 내년 올림픽 준비를 하기에도 한국이 최상의 조건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
김연경은 내일 구단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합니다.
큰 걸림돌로 꼽혔던 연봉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김연경은 최고 20억 원에 이르는 연봉도 양보할 의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흥국생명 구단이 김연경에게 상한선인 6억 5천만 원을 지급해도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연경은 오늘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일에는 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일들만 일어난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배구 여제의 화려한 국내 복귀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흥국생명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연경은 구단과 내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11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구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연경이 국내 복귀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연경이 지난 3일 흥국생명과 첫 협상 이후 가족들과 논의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면서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리그 일정이 불투명한 데다, 내년 올림픽 준비를 하기에도 한국이 최상의 조건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
김연경은 내일 구단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합니다.
큰 걸림돌로 꼽혔던 연봉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김연경은 최고 20억 원에 이르는 연봉도 양보할 의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흥국생명 구단이 김연경에게 상한선인 6억 5천만 원을 지급해도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연경은 오늘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일에는 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일들만 일어난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배구 여제의 화려한 국내 복귀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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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흥국생명 복귀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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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5 21:50:23
- 수정2020-06-05 21:53:47
[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이 흥국생명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연경은 구단과 내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11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구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연경이 국내 복귀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연경이 지난 3일 흥국생명과 첫 협상 이후 가족들과 논의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면서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리그 일정이 불투명한 데다, 내년 올림픽 준비를 하기에도 한국이 최상의 조건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
김연경은 내일 구단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합니다.
큰 걸림돌로 꼽혔던 연봉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김연경은 최고 20억 원에 이르는 연봉도 양보할 의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흥국생명 구단이 김연경에게 상한선인 6억 5천만 원을 지급해도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연경은 오늘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일에는 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일들만 일어난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배구 여제의 화려한 국내 복귀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흥국생명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연경은 구단과 내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11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구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연경이 국내 복귀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연경이 지난 3일 흥국생명과 첫 협상 이후 가족들과 논의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면서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리그 일정이 불투명한 데다, 내년 올림픽 준비를 하기에도 한국이 최상의 조건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
김연경은 내일 구단과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합니다.
큰 걸림돌로 꼽혔던 연봉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김연경은 최고 20억 원에 이르는 연봉도 양보할 의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흥국생명 구단이 김연경에게 상한선인 6억 5천만 원을 지급해도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연경은 오늘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일에는 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일들만 일어난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배구 여제의 화려한 국내 복귀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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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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