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195억 원 횡령’ 도운 라임자산운용 본부장 영장심사

입력 2020.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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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 운용본부장 김 모 씨가 오늘(3일)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봉현 회장이 라임으로부터 받은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CB) 195억 원을 횡령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스타모빌리티는 라임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회장이 실소유한 곳입니다.

라임 자금 19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은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잠적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이달 1일 체포했고, 스타모빌리티에 라임 자금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골프장 회원권 등 특혜를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모 상장사의 악재 공시 전 주식을 팔아 치워 11억 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라임 사태'에 깊이 관여한 김 본부장의 영장심사 출석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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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3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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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 운용본부장 김 모 씨가 오늘(3일)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봉현 회장이 라임으로부터 받은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CB) 195억 원을 횡령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스타모빌리티는 라임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회장이 실소유한 곳입니다.

라임 자금 19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은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잠적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이달 1일 체포했고, 스타모빌리티에 라임 자금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골프장 회원권 등 특혜를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모 상장사의 악재 공시 전 주식을 팔아 치워 11억 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라임 사태'에 깊이 관여한 김 본부장의 영장심사 출석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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