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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확산 우려
문 대통령 “추경 예산 편성 검토”…규모는?
입력 2020.02.24 (18:03) 수정 2020.02.24 (18:28) KBS 경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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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 예산 편성 검토”…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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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추경 예산안 편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 예산 편성을 검토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여당 쪽에서는 정부가 이미 동의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한 재정 투입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예비비 활용은 물론 추경 예산 검토도 공식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주기 바랍니다."]

여당에서는 더 구체적인 말까지 나왔습니다.

[조정식 : "과감한 추경 대책을 당정이 검토할 생각입니다./대구·경북 지역 등 피해 집중 지역에 대한 대책은 추경 등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란 것을 말씀드립니다."]

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 이낙연 위원장은 "어제 당정회의에서 모든 게 조정됐다"면서 정부가 추경 예산안 편성에 동의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동안 예비비 등 올해 예산 집행이 먼저라며 추경에 거리를 두던 정부의 입장도 바뀌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오전 추경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추경 예산안 편성이 확정되더라도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17일까지 편성과 심의, 국회 통과가 가능할 지 여붑니다.

11조 6천억 원 규모의 메르스 추경을 편성했던 2015년에는 정치권에서 제안이 나온 지 21일 만에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주말 동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전 업무에 복귀하면서 정부의 공식 입장도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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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추경 예산 편성 검토”…규모는?
    • 입력 2020.02.24 (18:03)
    • 수정 2020.02.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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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 예산 편성 검토”…규모는?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추경 예산안 편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 예산 편성을 검토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여당 쪽에서는 정부가 이미 동의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한 재정 투입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예비비 활용은 물론 추경 예산 검토도 공식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주기 바랍니다."]

여당에서는 더 구체적인 말까지 나왔습니다.

[조정식 : "과감한 추경 대책을 당정이 검토할 생각입니다./대구·경북 지역 등 피해 집중 지역에 대한 대책은 추경 등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란 것을 말씀드립니다."]

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 이낙연 위원장은 "어제 당정회의에서 모든 게 조정됐다"면서 정부가 추경 예산안 편성에 동의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동안 예비비 등 올해 예산 집행이 먼저라며 추경에 거리를 두던 정부의 입장도 바뀌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오전 추경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추경 예산안 편성이 확정되더라도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17일까지 편성과 심의, 국회 통과가 가능할 지 여붑니다.

11조 6천억 원 규모의 메르스 추경을 편성했던 2015년에는 정치권에서 제안이 나온 지 21일 만에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주말 동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전 업무에 복귀하면서 정부의 공식 입장도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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