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하위 20% 비공개…문희상 의장 아들 공천 논란도
입력 2020.01.20 (21:25)
수정 2020.01.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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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후보자 선정에 영향을 미칠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은 당내 반발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는 아들 문석균 씨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발걸음이 가장 빠른 민주당, 일찌감치 현역의원 하위 20%를 추렸습니다.
논란이 됐던 건 공개 여부.
"명단 공개는 모독이다", "어차피 알려질텐데 먼저 공개해야 한다", 갑론을박 속에 당 지도부는 비공개 방침을 정했습니다.
탈당이나 공개 반발 등 당내 분열을 우려한 결정입니다.
설 연휴 전 비공개 개별 통보하고 이의 접수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한 전국 238개 선거구 후보자 공모도 오늘(20일) 시작됐는데, 통보를 받은 현역 의원의 추가 불출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천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의 경기 의정부갑 출마 선언을 겨냥한 겁니다.
여기에 문 씨의 자녀가 서울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전입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또다른 논란도 예상됩니다.
문 의장 측은 문석균 씨의 부인이 시부모를 모시면서 자녀도 공관에 살게된 것이라면서 의장 임기가 끝나면 문 씨 자녀는 의정부 학교로 전학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당 후보자 검증위 '적격 판정'이 재차 미뤄졌습니다.
검증위는 '흑석동 부동산' 소명자료를 받았지만, 현장조사를 통해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후보자 선정에 영향을 미칠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은 당내 반발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는 아들 문석균 씨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발걸음이 가장 빠른 민주당, 일찌감치 현역의원 하위 20%를 추렸습니다.
논란이 됐던 건 공개 여부.
"명단 공개는 모독이다", "어차피 알려질텐데 먼저 공개해야 한다", 갑론을박 속에 당 지도부는 비공개 방침을 정했습니다.
탈당이나 공개 반발 등 당내 분열을 우려한 결정입니다.
설 연휴 전 비공개 개별 통보하고 이의 접수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한 전국 238개 선거구 후보자 공모도 오늘(20일) 시작됐는데, 통보를 받은 현역 의원의 추가 불출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천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의 경기 의정부갑 출마 선언을 겨냥한 겁니다.
여기에 문 씨의 자녀가 서울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전입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또다른 논란도 예상됩니다.
문 의장 측은 문석균 씨의 부인이 시부모를 모시면서 자녀도 공관에 살게된 것이라면서 의장 임기가 끝나면 문 씨 자녀는 의정부 학교로 전학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당 후보자 검증위 '적격 판정'이 재차 미뤄졌습니다.
검증위는 '흑석동 부동산' 소명자료를 받았지만, 현장조사를 통해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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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후보자 선정에 영향을 미칠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은 당내 반발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는 아들 문석균 씨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발걸음이 가장 빠른 민주당, 일찌감치 현역의원 하위 20%를 추렸습니다.
논란이 됐던 건 공개 여부.
"명단 공개는 모독이다", "어차피 알려질텐데 먼저 공개해야 한다", 갑론을박 속에 당 지도부는 비공개 방침을 정했습니다.
탈당이나 공개 반발 등 당내 분열을 우려한 결정입니다.
설 연휴 전 비공개 개별 통보하고 이의 접수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한 전국 238개 선거구 후보자 공모도 오늘(20일) 시작됐는데, 통보를 받은 현역 의원의 추가 불출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천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의 경기 의정부갑 출마 선언을 겨냥한 겁니다.
여기에 문 씨의 자녀가 서울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전입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또다른 논란도 예상됩니다.
문 의장 측은 문석균 씨의 부인이 시부모를 모시면서 자녀도 공관에 살게된 것이라면서 의장 임기가 끝나면 문 씨 자녀는 의정부 학교로 전학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당 후보자 검증위 '적격 판정'이 재차 미뤄졌습니다.
검증위는 '흑석동 부동산' 소명자료를 받았지만, 현장조사를 통해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후보자 선정에 영향을 미칠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은 당내 반발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는 아들 문석균 씨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선 발걸음이 가장 빠른 민주당, 일찌감치 현역의원 하위 20%를 추렸습니다.
논란이 됐던 건 공개 여부.
"명단 공개는 모독이다", "어차피 알려질텐데 먼저 공개해야 한다", 갑론을박 속에 당 지도부는 비공개 방침을 정했습니다.
탈당이나 공개 반발 등 당내 분열을 우려한 결정입니다.
설 연휴 전 비공개 개별 통보하고 이의 접수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한 전국 238개 선거구 후보자 공모도 오늘(20일) 시작됐는데, 통보를 받은 현역 의원의 추가 불출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천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의 경기 의정부갑 출마 선언을 겨냥한 겁니다.
여기에 문 씨의 자녀가 서울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전입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또다른 논란도 예상됩니다.
문 의장 측은 문석균 씨의 부인이 시부모를 모시면서 자녀도 공관에 살게된 것이라면서 의장 임기가 끝나면 문 씨 자녀는 의정부 학교로 전학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당 후보자 검증위 '적격 판정'이 재차 미뤄졌습니다.
검증위는 '흑석동 부동산' 소명자료를 받았지만, 현장조사를 통해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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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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