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2020 녹색 수도로 뽑힌 도시 ‘리스본’

입력 2020.01.20 (09:47) 수정 2020.0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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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해마다 유럽의 친환경 수도를 꼽아 '녹색수도상'을 주고 있습니다.

선정된 수도에는 재정적 혜택도 주어집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2018년 심사 때 유럽의 2020년 녹색 수도로 뽑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CO2 배출량을 절반 정도 감축하고 에너지 소비와 물 소비를 눈에 띄게 줄였습니다.

[티메르만스/EU 집행위 부위원장 : "어떻게 더 많은 나무를 심어 도시를 녹색 공간으로 바꾸고, 어떻게 다양한 에너지 활용을 할 수 있는지를 리스본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망을 갖추고 있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는 도시 녹색공간 인프라 구축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유럽의 환경 수도 리스본은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환경 도전 과제들을 꾸준히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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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09:47:34
    • 수정2020-01-20 0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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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해마다 유럽의 친환경 수도를 꼽아 '녹색수도상'을 주고 있습니다.

선정된 수도에는 재정적 혜택도 주어집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2018년 심사 때 유럽의 2020년 녹색 수도로 뽑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CO2 배출량을 절반 정도 감축하고 에너지 소비와 물 소비를 눈에 띄게 줄였습니다.

[티메르만스/EU 집행위 부위원장 : "어떻게 더 많은 나무를 심어 도시를 녹색 공간으로 바꾸고, 어떻게 다양한 에너지 활용을 할 수 있는지를 리스본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망을 갖추고 있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는 도시 녹색공간 인프라 구축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유럽의 환경 수도 리스본은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환경 도전 과제들을 꾸준히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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